[감상문]최인호의 <무서운 복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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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호의 <무서운 복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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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학기에 분명, 작가론에서 최인호의 무서운 복수에 대한 수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작품을 감상했기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었다. 단순히 무서운 복수라는 제목을 보고서 복수를 하는 내용인가 했는데, 작품을 읽고 많은 반성을 했다. 여기서의 복수라는 것은 여럿을 말하는 것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시에서의 철새 또한 복수의 형태이다. 이 복수는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도 데모를 하는 학생들,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도 말하는 것 같다. 서로 천적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서로를 해치는 것이 자연현상이라서, 그것이 무섭다는 것 같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최준호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작가의 모습이었다. 군에서 제대한 후에 복학을 하여 소설을 쓰고 있는 인물로, 그가 다니고 있는 대학에는 문제가 많이 있다. 단순히 교련을 반대하는 것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문제라면, 그 내면은 정치권의 문제와 연결이 되어있다. 권력과 부당한 것들, 그것에 대항하려는 젊은 대학생인 지성인들로의 움직임이 그려져 있다. 이것은 그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준호는 군에 있을 때 누명을 쓰고 조금은 고생을 한 기억이 있어서 계속해서 몸을 사리는 것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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