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표현주의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을 통해본 영화 속의 경관

소개글

지리학 수업의 과제입니다.
영화를 보고 영화 속의 경관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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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적으로 경관(Landscape)은 풍경, 외경, 조망과 같은 가시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경관 개념을 학습하기 전에 본 연구자는 경관을 뭔가 미(美)를 갖춘 풍경으로 파악했으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참고서적들에서 읽은 내용에 의하면 실제로 경관이란 일시적이거나 이동하는 것, 살아 움직이는 것 등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나올 본 보고서의 ‘경관’ 개념은 최대한 넓은 범위의 ‘경관’으로 쓰일 것이다.
연구자가 본 보고서에서 다룰 경관의 모습은 ‘영화’라는 가상의 현실이 보여주는 가상 경관에 대해서이다. 영화는 이미지를 재현해내는 가장 탁월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영화를 통해 접하는 시각적인 현상은 실제 현상과 비슷할 정도로 영향을 미치거나, 때로는 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할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영화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매체이다. 현실의 공간은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영화 속에서 재현되는 과정에서 과장되고 왜곡되며 삭제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카메라의 시각을 따라가며, 영화라는 매체는 실제 현실의 많은 부분을 배제하고 특정한 일면만을 재현하거나 때로는 실제 도시와 동떨어진 이미지를 재현하기도 한다.
현대 사회에서 영화의 영향력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영화가 현실을 왜곡하는 점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우리는 영화를 자세히 살펴보고 제작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부분에서 현실과 괴리를 가지는 영화의 구성요소 중에서도 경관에 대해서 살펴, 제작자의 의도를 파악해보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영화 속 경관을 비판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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