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이갈리아의 딸들
- 최초 등록일
- 2006.05.11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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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갈리아의 딸을을 읽고 쓴 글입니다.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문 - 이갈리아와 우리 사회의 비교
-언어에서
-성역할에서
4. 마치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이갈리아의 딸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여러 선배들에게 많이 들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내용일까,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내용에 대해선 전혀 들은 것이 없어서 정말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과제를 계기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너무나 익숙해져서 보이지 않게 된, 일상 곳곳에 스며 있는 성차별적인 요소를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특히 생물학적인 것이어서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여기는 것까지도 사실은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구성물임을 보여준다. 그러한 것들로 가장 대표적인 것들인 임신, 출산. 이 책에서는 그것조차도 그것이 이루어지는 사회의 가치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 생물학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성관계도 이갈리아에서는 우리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다르다(different)`와 `틀리다(wrong)`의 일상적인 혼동은 여성과 남성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다지 잘못된 것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다. `여자와 남자는 달라.`라는 말은 대개 `여자는 틀려.`라는 의미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라는 `옳음`에 대해 틀린 존재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녀들에게 가해지는 차별은 그다지 부당한 것이 아니라는 듯 말이다. `이갈리아의 딸들`은 그런 현실에 대한 유쾌한 뒤집기이다. 언어와 지식, 그리고 권력의 관계를 `이갈리아의 딸들`은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갈리아의 딸들’이란 이 작품이 어떻게 그런 점을 보여주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본문 - 이갈리아와 우리 사회의 비교
-언어에서
우리 사회는 여성(woman)은 남성(man)이 존재할 때만 가능한 것처럼 언어에서부터 남녀차별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갈리아에서는 용어자체가 man, woman이 아니다. 이갈리아의 중심이자 주체인 여성은 woman이 아니라, `wom(움)`이 되고, 남성은 `manwom(맨움)`이 된다. 이것을 출발로 우리의 남성중심적인 언어체계를 비트는 수많은 새로운 언어들이 자리한다. 즉 따라서 여기자, 여류작가, 여의사라는 단어는 이 세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에 남기자, 남류작가, 남의사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