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왝더독 WAG THE DOG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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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왝더독을 본 후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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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는 왜 꼬리를 흔드는가? 개가 꼬리보다 똑똑하니까. 꼬리가 개보다 더 똑똑하면 꼬리가 개를 흔들겠지’ 영화 <왝더독>의 타이틀의 의미에서 나오는 이 속담의 의도는 당연하다. 매스미디어를 맘대로 부리는 정치 권력의 속성인 개에게 휘둘리는 국민들(꼬리)에게 무언의 항변을 위함이다. 무수히 많이 반복되어지는 정치 권력의 눈속임으로 국민에 대한 기만과 속임수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번번히 자행된다.
특히 <왝더독>이라는 영화는 미디어라는 매체의 장점과 약점을 그 어떤 영화보다도 잘 나타내어주고 있다. 매스미디어는 많은 유용한 정보를 각개인과 집단에게 가장 신속히 전해 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오락적인 측면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적인 피로를 해소해주기도 하며 환경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고, 감시하는 기능도 한다. 그 밖에도 무수히 많은 장점을 가진 매체가 바로 매스미디어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특히 정치 세력과 매스미디어가 손을 잡으면 얼마나 무서운 역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국민들의 이미지는 속칭 장난감에 가깝게 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매스미디어라는 매체가 정치권력에 노출이 되었을시에는 조작이 용이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왜 다수의 국민들이 소수의 매체 채널에 좌지우지 되는가? 현대 사회에서 국민들은 TV, 라디오와 같은 미디어 매체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론에 의지하여 대부분의 정보를 얻는 대개의 국민들이기에 그 정보를 조작하면 미디어가 자연스레 몸의 일부분처럼 익숙해 져버린 국민들이 속아 넘어간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한 매스컴의 언론 플레이의 속성을 우리에게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감독의 제작 동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의 시작은 미국 대통령의 성추행 사건의 발생에서 시작된다. 선거를 앞둔 대통령에게 재선의 어려움이 오자 가상 전쟁이라는 상황 설정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것이 대표적인 언론대행술이라고 본다. 언론대행술은 선전이라는 정치적 개념의 목적으로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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