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중용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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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세미나 시간에 토론하고 정리한 자료입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 토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 중용에 나타난 중요 개념인 천명, 천도, 성, 교, 도, 중화의 의미에 대해서 논의하자.
● 중용의 의미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mesotes)을 비교하여 논의해보자.
● 중용의 실천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토론해보고, 생활 속의 실천방법에 관해 논의해 보자.
본문내용
● 중용에 나타난 중요 개념인 천명, 천도, 성, 교, 도, 중화의 의미에 대해서 논의하자.
◎ 성(誠)
⇒ 하늘이 명하신 것 곧 천지의 법칙을 성(誠)이라 한다. 나의 성(性)은 우주의 본체인 성(誠)의 표현이며, 바로 또 하나의 작은 우주라는 것이다. 자사는 하늘과 사람은 합하여 하나가 된다고 보고 도덕의 근원을 하늘에 두었다. 그는 천도(天道)가 곧 인도(人道)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근본사상은 우주의 본체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본체가 되는 성(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 중용에 의하면, 성은 물의 본성이다. 인간이나 만물은 천지의 원리인 성을 그 본성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을 쫓아서 활동하는 것은 바로 도에 합하는 것이니 도덕이란 이 성을 실현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 도(道)
⇒ 성(誠)에 따르는 그대로를 도(道)라 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늘의 이치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즉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사랑하며 형제간의 우애가 바로 도이며,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모든 생명을 아낌이 도이다. 주자의 주석에 따르면 도는 객관적이다. 물론 객관적인 이 도가 성(性), 즉 본성과 다른 것은 아니다. 본성이 객관적으로 나타난 것이 도인 것이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바로 덕을 쌓고 덕을 편다는 말이다. 도를 실천하게 하는 것은 지(知), 인(仁), 용(勇) 이 세 본성의 덕이다. 어떤 일이든 꿰뚫어 모르는 것이 없으므로 지(知)라 하고, 어느 것이든 포용하므로 인(仁이)라 일컬으며, 추호도 사사로움이 없는 까닭에 용(勇)이라 한다.
⇒ 도는 물의 본성을 따르는 일이다. 이것이 나타난 것이 바로 성이기 때문이다. 성심을 다하고 남의 처지를 이해해주는 것이 바로 도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천도와 인도가 어떻게 다른 가이다. 천도는 만물에 두루 통하는 하늘의 이치로서 넓은 뜻의 도이며, 인도는 좁은 뜻의 도로서 자기의 마음을 성되게 할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본문에서는 이 대목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람에게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성인이 아닌 이상에는, 마음을 성되게 하려는 노력을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