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청계천 복원에 대한 나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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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레포트로 작성했습니다. 분량은 적지만 주관적인 생각이 강하게 ..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열심히 작성한 것입니다. a+받았구요...
정성이 들어간 레포트인만큼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청계천 복원사업의 개요
2.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2.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한 나의 견해
청계천 복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한때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청계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청계천이 복원되어 도심한복판에 거대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개발시대의 상징이었던 청계고가도로와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청계천에 공기와 햇빛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청계고가도로와 복개구조물을 걷어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개발 지상주의로 점철된 과거의 역사를 사회적으로 반성하는 효과를 갖는다. 청계천 복원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과 논란은 하천 복개의 문제점과 하천 복원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데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가 제기되고 진행될 때 반대 입장에 있던 전문가, 교수진들이 회의적으로 예상했던 내용들이 거의 빗나갔다는 것은 그래도 보이지 않는 성과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가장 큰 예산 문제는 제기되었던 것보다 훨씬 적게 들고, 복원된 청계천은 하루 평균 10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후 추가로 발생될 보수비 등을 감안하더라도, 훨씬 경제적인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한계와 아쉬움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 청계천 복원이 많은 생태복원을 목표로 전면에 내세웠지만, 거대한 인공수로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면하기가 어렵다. 생태적 관점에서 충족되었어야할 복원의 내용은 무엇보다도 청계천을 하수구에서 명실상부한 하천으로 되돌리는 것이었다. 청계천이 하천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발원지에서 하류에 이르기까지의 물 흐름이 연속적이어야 한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ccsk.co.kr/
이해철, 청계천을 가꾸다., 열화당, 2004년
황기연, 변미리, 나태준, 프로젝트 청계천, 나남출판,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