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개론]학교문법-9품사(최현배), 허웅(10품사) 정렬모(5품사)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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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문법-9품사(최현배), 허웅(10품사) 정렬모(5품사)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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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는 점에서 용언으로 묶일 수 있다. 또한 관형사는 체언을 수식하고, 부사는 용언이나 관형사나 다른 부사를 수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식언으로 묶일 수 있다. 감탄사는 독립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독립언이라 하고, 조사는 문장 내 여러 성분들을 연결시켜 준다는 점에서 관계언이라 할 수 있다.
품사 분류의 세 번째 기준은 의미이다. 의미 기준은 개별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품사로 나누는 것이다. 명사는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이고, 대명사는 명사를 대신하여 쓰이는 말이며, 수사는 사무르이 수량이나 차례를 나타내는 말이다. 동사는 사물의 움직임을,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감탄사는 화자의 부름, 느낌 놀람이나 대답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들 품사 명칭은 모두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관형사는 체언에, 부사는 용언이나 관형사나 다른 부사에 얹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조사는 체언에 붙어 돕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보면 관형사, 부사, 조사가 정확한 의미상 명칭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는 그 자체가 가지는 의미를 나타내는 명칭임에 비하여 관형사와 부사는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현배는 국어 품사를 10품사로 나누었다. 최현배의 말본의 개념은 “말에는 정한 본이 있어서, 우리가 말을 함에는 반드시 그 본을 따라야 하느니, 그 본을 말본이라 일컫느니라.”와 같이 규정하였다. ‘도막도막의 생각과 느낌을 드러낸 낱낱의 말’을 낱말이라 하고, 이것을 그 뜻과 꼴을 따라 몇 갈래로 갈라놓은 것을 씨가름, 즉 품사분류라 하면서 다음과 같이 씨가름을 제시하였다.
ㄱ.이름씨, 대이름씨, 셈씨 → 월의 임자가 되는 것, 임자씨(주어, 체언)
ㄴ.움직씨, 어떻씨, 잡음씨 → 월의 풀이가 되는 것, 풀이씨 (술어, 용언)
ㄷ.어떤씨, 어찌씨, 느낌씨 → 꾸밈씨
ㄹ․토씨 → 임자씨 아래 붙어 그 아래 말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말
그는 품사분류를 이원분류의 논리에 서서 二分三束의 틀을 지어 분류하여서 논리적 정제성을 보여준다. 최
참고 자료
<참고문헌>
․표준국어문법론, 남기심․고영근 저, 탑출판사(1998)
․국어학 발전사, 권재선 저, 현대국어학 편, 우골탑(1988)
․학교 문법론, 이관규 저, 월인출판(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