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사형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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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형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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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형, 정의의 실현인가, 또하나의 살인인가.
영화 데드맨 워킹의 한 장면이다.
영화는 시종, 하나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빼앗는 사형제도의 잔혹성을 고발하면서도 흉악한 범죄자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키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보여주고 있다.독극물 주사로 사형 당하기 직전, 사형수 폰슬렛은 이렇게 외친다.
전 살인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주체가 누구든. 그게 나든 여러분이든 정부든 말입니다.
사형. 이 극단적 느낌의 단어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시대와 국가를 막론하고 사형제도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다. 사형을 법정 최고형으로 못 박아 놓은 국내 또한 실정은 마찬가지이다. 이 논쟁의 중심으로 여러분을 끌어들이고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보겠다. 당신은 사형제도 존속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일반 시민들의 생각은 대체로 사형제도 존속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역대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더라도 60%이상이 사형제도 존속을 사형제도 폐지는 30%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이 있다.
우리들이 사형제도를 대하는 태도 속엔 다분히 감성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사형 존속을 원하는 사람들조차 사형의 잔혹성을 다룬 인권 영화를 보거나 억울하게 처형된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사형은 폐지되거나, 최소한 언젠가는 폐지돼야 할 악법이란 생각을 갖게 마련이다.일례로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주인공이 사형 당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 사형폐지 여론은 60%를 넘었다고 한다. 그런데.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검거
막상 이러한 극한의 악과 대면하게 될 때 우리는 사형이란 형벌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그 순간 흉악한 범죄자에게 내려지는 사형이란 형벌은 너무나 당연하고 합리적인 그야말로 상식적인 조치가 돼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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