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스피노자의 자연 개념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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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피노자에 대하여 정리했습니다.
철학시간에 레포트용으로 좋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데카르트의 입장에서 본 근세의 자연 이해
3. 스피노자의 동일 철학에서 자연의 이해
4. 스피노자의 윤리학
본문내용
1. 머리말
근원 추구로서의 ‘자연으로의 복귀’가 결국 인간의 욕구와 충동으로의 복귀를 의미하게 된다면, 현대가 우선적으로 찾아야 하는 자연, 그것은 자연 자체라기보다는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이다. 우리가 인간 안의 자연성을 기질지성, 욕구, 충동으로 이해하는 것은 인간의 정신보다는 동물성이, 동물성보다는 물질성이 더 근원적이고 자연적인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물질을 정신과 대립되는 객관적 실체로 보는 주-객 대립의 이원론적 사고가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아직도 데카르트적 실체관과 자연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데카르트의 입장에서 본 근세의 자연 이해
(1)고중세에서 근세로의 자연 이해의 변천
고중세에서 자연은 ‘그 스스로 그러함, 스스로 그렇게 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인 운동은 자연물이 자신의 본성에 따라 자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운동이다. 자연물이 각각 자기 자리가 다른 것은 그 각각의 본성이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며, 자연에서의 이러한 질적 차이를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지상계와 천상계의 질적 구분이다. 우리는 자연을 목적론적 자연관 또는 목적 내재적 자연관 또는 유기체적 자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근세로 들어오면 모든 존재하는 것의 차이는 다만 양적인 차이로 환원된다. 따라서 사물 자체가 본래 속해야만 하는 본래적 자기 자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도달하여 멈춰 서고자 하는 자기 자리가 없으므로 한 번 움직여진 것은 스스로 멈출 줄을 모르고 계속 관성에 의해 나아가게 된다. 이처럼 자연을 자발적 활동성이 없이 수동적으로 돌아가는 기계처럼 이해하는 자연관을 기계론적 자연관이라고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