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학]문화분석 -피터버거편
- 최초 등록일
- 2006.05.0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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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분석을 읽고 서평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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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버거는 개인과 사회적 상호작용 내의 개인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데 이는 그가 사회학의 가장 기본적인 주제로 보고 있는 것이다. 베버와 마찬가지로 버거도 역시 사회학적 문제의 시발점은 사람들이 사회 경험을 조직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간의 합리성과 자유 역시 사회학적 연구 주제로 중요성을 갖는다. 그리고 이것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실증적인 과학적 방법이 아닌 사회과학적 방법으로 이해를 통해 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베버의 영향을 알 수 있는데 베버의 사회학의 방법론 역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방법을 구분 지으면서 사회학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행위의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버거도 비슷한 관점을 보인다.
버거는 일상생활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현상학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현상학적 설명은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문제들을 다루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베버의 방법론이 초기의 정리되지 않은 현상학에 나왔다는 것이고 이를 명료화하고 개념을 발전시키면서 베버의 방법론을 정교화 했다는 것이다. 또 사회학에서 해석적 방법을 명료화시키는데 있어 버거 역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현상학은 일상생활세계를 통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기술한다는 점에서는 사회과학을 따르지만 추론에 있어서는 또 다른데 베버의 사상에서 구성체나 이념형은 생활세계의 서로 다른 차원을 일반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즉 이런 과정에서 버거의 사회학적 해석이 진행돼나가야 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사회학적 해석에 대해 버거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서 객관성을 정의하는 실증주의자들과는 입장을 달리한다. 그는 가치와 과학적인 방법론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주목하며 현상학적 환원에 근거한다. 버거는 가치가 문제설정과 과학적 연구 설계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동의하지만 사회학적 해석을 왜곡하지 않도록 가능한 통제되고 자제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도 베버의 영향이 드러나는 데 베버 역시 가치관력적 문제선택과 가치 중립적 사회탐구 방법에 대해서 역설했었다. 베버는 사회과학자는 사회체제 내의 참여자이므로 감정이입으로 깊이 이해하는 것은 가능하나 문제는 가치중립적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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