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축구의모든것
- 최초 등록일
- 2006.05.0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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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축구의 모든것을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주로 월드컵을 중점적으로 기술했습니다.
목차
1. 축구의 역사
2. 축구의 규칙
3. 월드컵의 축구탄생 배경
4. 월드컵 축구 관련 상식
5. 월드컵에서 쓰였던 공인구들의 의미
본문내용
사람이 지구상에 살기 시작한 때부터 생존을 위한 활동 속에 존재해 온 각종 놀이는 원시에서 유사시대로, 고대에서 근대로 발전하는 문명을 따라 흘러 오면서 독자적인 형태를 형성해 왔다. 물건을 발로 차거나 손으로 던지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둥근 물건이 있으면 가지고 놀게 되고 다른 사람과 경쟁하게 된다. 모든 스포츠가 이 본능과 경쟁심에서 출발했다. 축구도 던지고 차고 달리는 인간의 두루뭉수리 본능 속에 3000여 년 간 잠재해 오다가 불과 150여 년 전에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둥근 물건을 발로만 차는 놀이로 분리됐다. 그 사람들은 군더더기와 섞인 살점을 잘 도려내듯이 ‘축구’라는 놀이를 따로 떼어내 틀을 만들고 질서를 정하고 재미를 더해서 해외로 나가는 상인과 노동자들을 통해 수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월드컵축구대회’라는 것을 만들어 잔치를 열기 시작했고, 그 잔치의 재미가 쏠쏠하다고 해서 우리도 그 잔치를 한 번 해보자고 나선 것이다.그러나 축구가 어느 한 지역이나 특정 인종에 의해 시작됐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기원전에 있었던 원시적인 형태의 축구에 관한 기록들은 물론 신라, 중국,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이집트, 아시리아, 프랑스, 영국...등 세계 도처에 축구의 원형에 관한 얘기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에는 `축국(蹴鞠)`이라는 놀이가 성행했다고 한다. 김유신과 김춘추가 ‘농주(弄珠)’를 가지고 노는 `축국`을 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축국`은 둥근 놀이기구, 이를테면 가축의 방광이나 태에 바람을 넣어 차거나 던지는 놀이였을 것이다.
기원전 7∼6세기 경 그리스에서는 `하르파스톤(Harpaston)`이라는 경기가 성행했고, 이것이 로마에 전파돼 무사들이나 군대스포츠로 발전하면서 `하르파스툼(Harpastum)` 또는 `파가니카(Paganica)`라는 새로운 경기로 변형됐다. `하르파스툼`은 로마 제국 내에 급속히 확산됐다. 이 경기는 각기 자기진영의 골라인을 지키는 두 팀 사이에 벌어졌다. 경기장에는 중앙원도 있었다. 이 놀이는 공을 차거나 던지면서 전진해 마지막에는 상대가 지키고 있는 골라인을 넘는 것이었다. 로마가 영국을 침략했을 때 `하르파스툼`이 영국에 소개됐다고 한다. 이집트에서도 둥근 물체를 발로 차거나 튀기거나 동료에게 패스하는 등의 놀이가 있었다. 약 3000년 전 중국의 한조 시대에는 축구의 일종인 `츄슈`라는 경기가 있었는데, 목표 지점을 향해 공을 차고 나가는 놀이였다고 전한다. 일본 사람들은 `게마리`라는 경기를 했다고 한다. 여덟 명이 한 편이 되어 네 모서리에 각각 나무기둥을 세워 놓은 구역 안에서 우군끼리 공을 패스하는 놀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