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손자병법

소개글

손자병법을 읽고 감상문(서평)을 작성하는 과제입니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제가 느낀 점을 기술했습니다. 만점 받은 레포트이니 잘 활용하세요~ ^^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1.서론
얼마 전 과제를 하기 위해서 손자병법이란 책을 보았다. 처음 교수님께서 손자병법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하셨을 때에는 평소에 그 책의 이름을 삼국지와 함께 많이 들어온 터라 낯설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리고 언젠가 시간이 되면 꼭 읽으리라 벼르고 있던 책이었다. ‘손자병법이란 책은 듣기만 많이 들었지 실제로 그 내용은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특히 이 책은 경영학이나 군사학 등 더 나아가 삶의 전략으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너무 많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그리고 기억에 남는 글귀를 중심으로 내 느낌을 전하고자 한다. 그러기에 앞서 우선 이 책의 기본적인 배경부터 살펴보자.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중국의 춘추 시대에서 전국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해당한다. 춘추 시대만 하더라도 천하의 제후들은 그래도 주나라 왕실의 권위와 위세를 인정하고 따랐다. 그러나 전국 시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주나라 왕조가 쇠락의 길을 걸음에 따라 주왕은 이미 천자로서의 권위와 위세를 잃고 이름은 비록 왕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유력한 제후국의 일개 제후보다도 못한 허수아비 같은 존재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렇게 되고 보니, 이미 천하의 주인이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제후들은 스스로 왕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약육강식의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게 되었다. 또한 부국강병의 일환으로 재능 있는 인재를 국적이나 신분을 묻지 않고 널리 등용하였다. 이에 따라 천하의 인재들이 벌 떼처럼 일어나 저마다의 능력과 재주를 가지고 입신양명을 꾀하였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손자는 신기하게도 애초부터 입신양명이나 부귀영달에는 관심이 없었다. 병법을 연구하는 일을 재미로 알고 취미로 삼았던 것이다. 자신의 연구가 어느 경지에 이르자, 그것을 시험해 보고자 하는 학문적인 호기심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동기에 의해 초야를 떠나 세상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세상은 차갑기만 하다. 손자가 생각하던 이상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천명과 천시를 알고 물러난 뒤 다시 초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