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전등신화 줄거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05.0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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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등신화 줄거리만 요약해놓은 자료입니다.
목차
1. 용궁의 경사스런 잔치에 불려가다.
2. 삼산의 복지궁에 가다.
3. 화정에서 옛 친구를 만나다.
4. 금으로 봉을 새긴 비녀를 줍다.
5. 연방루에서 맺은 가약
6. 영호생이 꿈에 저승을 가다.
7. 천태산에서 은자를 방문하다.
8. 등목이 취하여 취경원에 놀다.
9. 모란등을 따라 가다.
10. 위당에서 기이하게 맺은 인연
11. 부귀를 발원하는 성황사
12. 영주 야외의 사당에 있었던일
13. 원숭이 굴에 갔던 일
14. 기생으로서 절의를 지킨 나애경
15. 죽어서 사랑을 이룬 취취
16. 용왕당에서 혼령들을 만나다.
17. 태허전의 재판관이 되다.
18. 수문부의 사인이 되다.
19. 감호에서 밤에 떠 놀다.
20. 푸른 옷을 입은 사람
21. 추향정에서 일어난 일
본문내용
1. 용궁의 경사스런 잔치에 불려가다.
원나라에 여선문이라는 선비가 어느 날 남해 용왕 광리왕에게 초청을 받아 용궁으로 가게 된다. 여선문이 초청받은 이유는, 광리왕이 영덕전이라는 궁전을 새로 짓는데 백성을 구제할만한 지략과 세상에 드문 재주를 갖고 있는 여선문에게 상량문을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여선문은 광리왕의 부탁대로 아주 좋아서 흠 볼데가 없는 상량문을 지어 올렸다.
광리왕은 대단히 기뻐하면서 동해, 서해, 북해의 세 용왕을 초청하여 낙성식을 열었다.
낙선식에서도 선문은 자신의 글 솜씨를 뽐냈다.
다음날 광리왕은 잔치를 열어 여선문이 상량문을 만들어준 데에 답례를 하고 청옥반과 야광주, 통천서를 주었다.
선문은 집으로 돌아와 그 물건들을 팔아 억만금의 재산을 얻어 부호가 되었다.
허나 후에 여선문을 부귀공명에 뜻을 버리고 집을 떠나 도를 닦았는데 그 뒷일은 알 수가 없다 한다.
2. 삼산의 복지궁에 가다.
산동에 원자실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이 사람은 머리가 우둔해서 공부는 못했으나, 가정은 매우 부유해서 지주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동네 사는 목군이라는 사람이 관직을 제수 받았으나 노자가 모자라 관직에 오르지 못하자 자실에게 은 이백냥을 빌려 관직에 오르게 되었다. 자실은 목군을 믿고 차용증서도 쓰지 않았다.
후에 원나라 산동이 크게 어지러웠는데 이때 자실의 집도 다 털려 재산 한 푼도 남지 않았다. 자실은 처자들을 데리고 목군에게 부탁하기로 하고 갔는데 목군은 자신을 손님과 주인의 예로 대접하면서 거리를 두며 대했다.
자실이 은이백냥에 대해 말을 하자 목군을 차용증서가 있으면 갚겠다고 하고 자신의 힘이 퍼지면 갚겠다고 이리저리 둘러대며 기한을 늦췄다.
그리고 약간의 돈과 양식을 먼저 가져다주겠다고 했으나 목군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자실은 이에 화가나 목군을 죽이려 마음을 먹었으나 다시 착한 마음을 먹고 살려주기로 했다. 이때 자실의 뒤에 복의 귀신들이 따랐으니 도를 닦는 헌원옹이라는 사람이 자실에게 악한 마음은 먹지 말라고 일렀다. 자실은 끝내 답답한 마음에 삼신산 아래의 팔각정으로 몸을 던졌다. 이때 우물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길이 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