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언어주의 교육과 실물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05.0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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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정 과제입니다.
언어주의 교육과 실물교육중 어느 것이 바람직할지에 대해
순수 본인의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작성하였으며,
과제를 하면서 나름의 교육철학을 세우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이다. 필자는 중고등 학교 시절 지리 교육을 받으면서 이 말의 의미를 절실히 통감했다. 선상지나 삼각지가 도대체 어떤 모양으로 생긴 지형인지, 카르스트 지형과 복류천은 무엇인지 직접 보지 않고, 생성과정과 특징을 말로 듣고서만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단순히 외우기만 하는 게 답답하게도 느껴졌다. 실물교육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바로 맨손 교육의 폐단이라고 지적하며, 언어라는 교육 수단을 실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실물교육 옹호자들의 의견을 살펴서 그들의 주장이 전적으로 타당한지 살펴보고, 그렇지 않다면 교육 방법의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인지 논의해 보고자 한다.
저자에 따르면 실물 교육의 두 가지 특징 중 하나는 아동으로 하여금 학습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능한 한 언어와 문자의 비중을 낮추자는 것이라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 전자는 현재 교육 문제점의 해결을 위하여 실물교육을 주장하게 하는 원인인 실물교육의 장점이 될 것이고, 후자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인 결과가 될 것이다. 전자의 의견은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후자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기에 앞서 하나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필자의 의견 전달을 돕고자 한다.
조선시대. 김판서댁 자제 김 도령은 오늘도 서당에 나가 글공부를 하였다. 이제 갓 서당에 입문한 김 도령은 서당의 제일 막내로 천자문을 배우고 있었다. 천자문을 열심히 공부하던 김 도령은 하늘과 땅의 이치,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와 우주자연의 섭리를 깨달아가고 있었다.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훈장님의 말씀을 듣고, 옛 성현들의 서적을 읽어가면서 혹은 사랑에 거하는 선비들에게 물어 이해할 수 있었다. 천자문을 다 마친 김 도령은 더욱 학문에 정진하여 장원급제하고 관직에 나가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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