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체제론]중국 신해혁명과 5.4운동

목차

서 론

본 론
Ⅰ 신해혁명
Ⅱ 5.4 운동

결 론

본문내용

1. 신해혁명의 배경
유럽열강들에 의한 제국주의가 팽창하고 있을 때 청과 일본은 조선 문제로 인하여 청일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청이 패배하여 열강의 청에 대한 삼국간섭이 시작된다.
곧, 청에 대한 잠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청의 지식인들은 중화의 멸망이라는 민족적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변법자강운동 등을 전개하나 실패로 돌아간다.
특히, 의화단 운동 이후 청은 외세에 강하게 의존하였으며, “전반서화”로 방향을 돌려 몇가지 주요 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정치적인 면에서의 개혁 조치가 미흡하여 국민들의 원성을 사게 되며 이는 결국 신해혁명으로 이어진다.

2. 신해혁명의 전개
서구 열강에 대해 더욱 나약해지는 청국의 통치 방식은 갈수록 엉망이 되어 갔다.
더불어, 권력을 중앙에 집중하기 위해 1911년 간선철도를 국유화하게 되며, 이를 반대하는 대규모 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후베이성에서 활동하던 문학사와 공진회 등의 혁명파는 신군 내부의 동조자를 규합하여 1911년 10월 10일 우창에서 봉기를 일으키게 되며, 우창봉기가 성공하자 산시, 쟝시 등지에서도 연이어 무장봉기가 일어나 각 성의 독립을 선포하게 된다.

결국, 이 봉기를 타개하기 위해 청 정부는 위앤스카이를 총리대신에 임명, 북양신군으로 혁명을 막고자 하였으나, 위앤스카이는 영국의 지지를 업고 기회를 보며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다.
한편, 우창봉기 발발시 미국에 있던 쑨원이 상하이로 돌아오며 각 성의 대표들은 쑨원을 중화민국의 임시 총통에 추대하고 1912년 1월 1일 난징에서 중화민국의 건국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임시정부가 성립되었음에도 입헌파의 협력을 얻지 못해 재정적 기반이 취약했던 쑨원은 위앤스카이와 협상하여 황제퇴위를 조건으로 위앤스카이에게 임시 대총통의 지위를 양도 하게 된다.

결국, 마지막 황제 “푸이”가 퇴위하면서 만주족 통치가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계속되어오던 군주 전제 지배 체제는 종말을 고하게 되었으나 쑨원이 대총통에서 사임하고 위앤스카이가 임시 대총통에 취임하게 되지만, 황제로의 복귀를 시도하여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나 격렬한 반대에 부딪쳐 자리에서 물러나고 2개월 후 사망하고 만다.

참고 자료

한권으로 읽는 중국 2003 이익희외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