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와표현]폭력은 정당화 될 수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05.0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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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사고와표현1 과제물 (김준형 교수님)
폭력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서 설명하고 폭력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이유와 폭력을 반대하는 이유를 각각 들고 모두를 종합하여 개인적인 견해와 함께 결론을 내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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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폭력이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신체적인 공격행위 등, 불법한 방법으로 행사되는 물리적 강제력이다. 물론 따지고 보면 꼭 물리적인 강제력만이 폭력은 아니다. 내가 지금 말한 것은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폭력이다. 꼭 폭력이라고 해서 신체적인 가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언어폭력 역시 폭력일수도 있다. 일단 폭력의 종류를 따져보면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가정폭력, 폭행, 고문 그리고 언어폭력이나 사이버폭력도 있다. 폭행은 말 그대로 폭력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문은 상대방에게 육체적 고통을 주어 자백을 받아내는 것을 말하고 언어폭력은 학교 내에서나 직장 내에서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는 것이다. 사이버폭력은 인터넷 상에서 익명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비방 하거나 욕을 남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듯 현재에는 수많은 폭력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이 폭력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우리들의 생각은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
가령 학교에서 체벌을 가한다고 하자. 선생님이 학생들 앞에서 한 학생에게 문제를 못 풀었다거나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를 들었다. 물론 그 학생이 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선생님은 한 학생이 느끼는 친구들 앞에서의 창피함 같은 것을 생각 한다면 그 것은 잘못된 체벌이지 않을까? 그 학생이 체벌을 받았다고 해서 반성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더 반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선생님이 학생을 위해 한 체벌이라 해도 그 학생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다. 나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 없이 목적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적어도 인간은 자신의 도덕적 창의성으로 인해 폭력이 동원되지 않고도 점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폭력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A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A가 C한테 폭행을 당했다고 치자 맞은 A의 친구 B가 복수를 한다고 C를 A가 맞은 만큼 되돌려줬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건 옳은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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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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