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비평]동정없는세상, 라빠르망

소개글

Un monde sans pitie vs L`appartement
두 편의 불란서 로맨틱영화를 보고 각각의 특색과 주인공의 심리를 비교 분석했으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기술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동정없는세상(Un monde sans pitie)
-라빠르망(L`appartement)
-동정없는 세상 vs 라빠르망 비교분석

본문내용

- 어떤 프랑스영화를 볼까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보게 된 영화가 8개가 된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서도 프랑스영화가 아닌 것이 있었고, 공통된 주제를 찾기란 조금 힘들었다. 한참을 고민하고 자료를 찾던 중 눈에 들어온 영화 두 편이 있었다. 1989년 작품으로 에릭로샹 감독의 로멘틱 코미디 ‘동정 없는 세상’ 이라는 영화와 1997년 작품인 질 미누니 감독의 드라마‘라 빠르망’이다. 개봉 시기는 10년 정도 차이가 나지만 보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럼 먼저 에릭로샹 감독의 ‘동정 없는 세상’부터 간단히 소개하겠다.

‘동정없는 세상’은 이뽈리뜨 지라르도, 미레이유 뻬리에가 주연을 맡았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7살 일 때 활약하던 배우들이기 때문에 잘 알지는 못했다. 영화가 시작할 때 남자 주인공의 대사가 이영화의 내용과 흐름을 알게 해 주었다.‘누구한테 화라도 낼 수 있다면..우리에게 삶의 목적이란게 있다면.. 우리에겐 뭐가 있지? 새로운 내일, 커다란 유럽시장? 아무것도 없어! 남은 건 사랑밖에 없고, 그것처럼 힘든 건 없다.’
이 주인공의 대사에서 그의(이뽀) 관심사는 오직 사랑 밖에 없다. 우연히 만난 여자 주인공(나탈리)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나탈리는 이뽀의 만남을 거부하고 친구와 가버린다. 하지만 그날 밤 한 나이트 앞에서 우연히 나탈리를 또 보게 되고, 이뽀는 그녀에게 점점 빠져 든다. 이뽀는 나탈리가 다니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나탈리를 찾아 헤맨다. 이뽀가 사서에게 그녀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을때 사서는 거절을 했다. 이때 이뽀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뽀는‘당신은 사랑도 안해 봤나요?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어요 남는 건 사랑밖에 없어요’ 라고 말했을 때 그 사서는 그녀의 이름을 알려준다. 이렇게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것이 아니었다. 이뽀는 대마초를 파는 동생의 집에 얹혀살고, 백수에, 도박을 일삼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오직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만 가득 차 있다. 하지만 나탈리는 일을 중시하는 능력 있는 여자다. 나탈리의 눈에는 이뽀가 한심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