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체불만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25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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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서론 -
비록 팔다리가 없이 태어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불굴의 의지와 용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사는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 다케 히로 타다.
하지만 그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cm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는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언제 한번 TV에서 야구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그는 정상인과 똑같이 야구를 할 뿐이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과 똑같이 교육을 받은 그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 생각하며 "장애와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 본론 -
이 책에는 그가 태어나면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다니고 있는 지금까지 일상의 단면들이 솔직하고 위트 있게 그려진다. 어떤 부분에 이르러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특히 자신의 장애와 관련하여 부모, 선생님, 친구, 이웃과 사회에 대한 생각들과 그들이 보여준 행동은 독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보통의 어머니라면 자신이 낳은 자식의 몸에 팔다리가 없을 경우, 심한 충격을 받거나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아니 처음엔 다들 당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달랐다. 주위에서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아기를 대하고 나온 첫마디가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였다. 그리고 뺨과 어깨 사이에 연필을 끼워 글을 쓰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포크로 식사를 하는 등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히 보호하거나 장애아라는 사실을 주위 사람들에게 감추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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