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관]대적관
- 최초 등록일
- 2006.04.25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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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대에서 가끔 글짓기 하라고 하는 대적관입니다.
참고로 이거 써서 부대에서 1등했고, 포상휴가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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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 육군으로서의 나의 적은 누구인가. 나의 전투력을 최대한으로 향상 시키고, 나의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주는 그리고 승리의 결과를 나에게 안겨줄 대적관의 확립, 나의 원수, 나의 적을 아는 것이 시급하다. 최근 매스컴의 보도와 인터넷상의 분위기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등이 이유가 되었는지 많은 국민들의 의식 속에는 그들이 적이라는 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한 민족에서 시작한 것은 틀림없지만 북한은 나의 적이며, 우리의 적인 것이다. 북한은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의 존립과 안전보장에 있어서 심대한 위협이 되는 존재이며, 좀 더 현실적으로 고찰해 본다면 북한은 당장 내일 전쟁을 일으켜 나의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지 모르는 그러한 존재이다. 그들이 우리와 같은 한 민족에서 그 뿌리를 가진다는 이유로 적이라는 사실을 간과해버릴 수도 있겠지만 진정으로 전쟁발생을 저지하고 싶다면, 국가의 안녕을 추구하고 싶다면,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하고 싶다면 북한을 동지로, 피를 나눈 형제로 인식하고 있는 자세보다 북한을 나와 국가의 적, 원수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현실적인 평화를 도모하는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왜냐하면 북한을 단순한 동지로 알고 있는 것보다 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행동에 더욱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좀 더 두터운 방어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북한을 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평화유지를 위해서 더욱 요구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대적관의 확립을 통하여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전투력의 향상과 군사력의 탄탄한 태세라면 실제적으로 나타나 있는 적만 주시하는 것이 아닌 잠재되어 있는 적도 잊지 않고 경계하는 자세 또한 필요 하다고 보여 진다. 보이는 적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적도 인식하는 것이 좀 더 실질적인 면에서 우리가 대적관의 확립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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