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환경스페셜
- 최초 등록일
- 2006.04.2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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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시간에 수질오염에 관한 황경스페셜을 보고 쓴 독후감입니다.
도움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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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고 대한민국은 관계 법령에 의한 환경보전의무를 다하지 못하였다.”
유죄 판결은 받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환경보전의 의무에 구멍이 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특히 낙동강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낙동강 오염사고는 1994년에서 1999년의 6년 동안 무려 144건이나 발생하였다. 낙동강은 페놀 오염 등으로 이미 식수로서의 부적합함이 판명 났고, 낙동강 근처의 과수원, 화훼단지에서는 낙동강 물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낙동강 물을 쓸 바에 차라리 빗물을 받아서 사용하거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주민들은 생각하고 있었다.
물금 취수장 밑의 낙동강을 살펴본 결과 그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강바닥은 모래가 아닌 퇴적물로 뒤덮혀 있었고 낙동강의 상류는 물이 고여 어두운 색을 띠는 호수 같았다. 또한 녹조류의 영향으로 더욱 문제는 심각했다.
녹조류와 관련된 마이크로시스터스의 발생도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소 때문에 인체에 위험하다고 보는데 보통 8월경에 대량으로 발생된다고 한다. 문제는 정수과정에서 마이크로시스터스가 제거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물론 기술적으로는 정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대구, 부산에서는 고도의 정수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낙동강의 오염의 시발점은 어디일까. 강원도 태백산을 시작하여 안동, 밀양 등을 거쳐 부산까지 내려오는 낙동강의 중류 즉,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오염의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 이 곳은 알 수 없는 미량 유해 화합물이 많으며 일반세균 4000개체가 발견된다. 이 때문에 부산의 상수도, 물금취수장에서는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일반세균 2420개체 가 발견되지 않을 수 없다. 이 중 수지의 원료로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까지 검출된다고 한다. 비스페놀A는 수컷을 암컷으로 변화시킬 만큼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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