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아편전쟁
- 최초 등록일
- 2006.04.2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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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편전쟁 영화 감상문
목차
1. 임칙서는 외교문외한(?)
2. 종이호랑이 청
3. 아편전쟁을 교훈삼아
본문내용
1. 임칙서는 외교문외한(?)
임칙서는 강직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아마 그 시대에 아편을 금지시키고, 없앤다는 것이, 이미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볼 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영국 상인들의 아편을 수거하고 피우고 파는 사람들을 엄히 다스리면서 영향을 끼치고 여론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다.
그의 결단력이 지나친걸까? 그는 외교적인 면을 간과한 면이 다소 있었다고 생각된다. 지금처럼 국제거래가 정립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영국상인들과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영국상인들의 아편을 몰수함으로써 아편근절의 효과는 보았을지 모르나 영국이라는 외교적인 면이 결부되어있었던 만큼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 내가 임칙서의 입장에 섰더라도 불합리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중화사상과 그의 좁은 시야는 청을 늪으로 빠져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 틀림없다.
2. 종이호랑이 淸
청나라의 아편근절의 정책은 마땅한 처사였으며, 언젠가는 누군가가 해야 할 정책이었다. 도광황제가 이러한 사태를 파악하고 노력한 것은 박수쳐줄만 하다. 그러나 아편근절이 청나라를 쇠퇴하게 만들 것이라는 예측은 못한 듯 싶다. 아편을 빌미로 쳐들어온 영국 군 앞에서 청은 두손 두발 들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영국의 군함이 강하고 대포가 무심시하다고 하더라도 청은 너무 쉽게 져버린것 같다. 유럽열강들이 산업발전을 거듭하며 발전할 때 아시아의 청은 평화롭게 나라를 유지한듯 싶다. 너무 안일한 처사가 결국 국가를 열강에 잡아 먹히게 된 것 같다. 청나라는 나라만 크고 콧대만 높으며 아무 힘도 없는 종이 호랑이였던 것 같다. 정비된 군대가 있고 개척하려는 정신이 되어있었다면 영국군함을 충분히 물리칠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종이호랑이 청은 변화될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영화 아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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