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삐에르 부르디외
- 최초 등록일
- 2006.04.2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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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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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문화자본
2. 구별짓기
3. 아비투스
4. 상징적인 힘, 문화
결론
본문내용
조선시대의 백정과 망나니는 같은 피지배계급인 평민에게 조차 심한 천대를 받았다. 그들은 머리를 풀어헤쳐야 했고 쓸 수 있는 물건, 할 수 있는 행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들이 금전적으로 매우 풍요로웠다는 사실이다. 그들에게는 돈이 있어도 누릴 수 없거나, 아니 누리려고 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문화가 있었던 것이다. 이 당시에는 권력이 문화를 지배하였지만 민주 자본주의 시대인 지금은 권력이 문화를 지배하지 못한다. 하지만 권력은 진화하여 문화의 탈을 쓰고 아직도 우리 곁에 있다.
부르디외가 오랫동안 지켜왔던 테제는, 지배계급은 공공연하게 노골적으로 지배하지 않는다, 즉 지배계급은 피지배계급으로 하여금 자신의 의지에 동조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특권층이 자신들의 이해에 따라 현실을 의식적으로 조작해 나가는 음모를 통해서 사회를 지배해 나가는 것도 아니다. 그는 권력은 경제적 및 문화적 자본 안에 체현되어 있으며 사회의 제도들과 실천들 도처에 겹쳐 있으면서, 바로 이 제도들과 실천들에 의해 재생산된다고 하였다. 과연 권력은 어떻게 진화하여 민주 자본주의 아래서 문화의 탈을 쓰고 곳곳에서 실력행사를 하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계속 재생산되어 유지해 나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
참고 자료
《현대 사상가 50》, 존 레흐트, 현실문화연구, 1997.
《구별짓기: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上 》, 삐에르 부르디외, 새물결, 1996.
《문화연구 이론》, 정재철, 한나래,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