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울산 산업시찰(현대 중공업, 현대 자동차)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4.2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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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의 산업시찰을 다녀와서
회사의 현황 및 느낌을 쓴 답사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늦잠을 잔 탓에 산업시찰을 가려고 아침도 안 먹고 집을 나섰다. 군 제대 후 처음으로 학교에서
단체로 어디론가 떠나는 산업시찰이 기대되어서 배고픈 줄도 몰랐다. 혹시 늦을까 하는 마음에 부랴부랴 학교에 도착했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몇 명 없었다. 인원이 다 도착하여 9시 정도에 학교를 떠났다. 가는 도중 차안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골아 떨어졌다.
두 시간 남짓 왔을까 문득 잠에서 깨어 창문 밖을 살펴보니 울산 안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가 눈에 들어왔다. 공장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감탄을 하며 보고있는데 친구에게 처음 목적지가 울산중공업이라는 말을 들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울산중공업이라는 한자로 쓰여진 커다란 공장의 모습이 보였다.
처음에는 울산중공업은 공업에 관련된 기계나 부품을 만드는 공장인줄 알았다. 그러나 공장안으로 들어서자 여러가지 배의 모습도 보이고 공장이 눈에 들어오자 이곳이 그 말로만 듣던 유명한 한국 제일의 조선공장인줄 알 수 있었다. 버스가 잠시 공장 입구에 정차하더니 안내원 한 분이 타셨다. 공장안을 차를 타고 한바퀴 돌면서 안내원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현대중공업 공장내부에 국화를 심어두어서 조금 있으면 꽃이 피는데 같이 못 보아서 아쉽다는 말과 함께 공장소개를 해주었다.
현대중공업은 1972년 3월 조그만 어촌마을에서 시작에 현재 공장 150만평과 10개의 학교시설,
7개의 후생복지 시설 등 여의도 2배 크기의 총 250만평 규모의 공장이다. 총 6개의 사업부가 있으며
2,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장에는 LNG 운반선과 트레일러 운반선 등이 현재 만들어지고 있었다.
만들어지고 있는 LNG 운반선의 규모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크고 멋졌다. 이 LNG 운반선은 규모가 대단한데 한번 저장한 가스의 용량이 우리나라 인구 1인당 3~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그러한 큰배보다 더 큰배도 있다는 말에 또 한번 놀랐다. 또한 그러한 배들이 세계최고로 인정받고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한국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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