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신학]반다나시바의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가?

소개글

반다나시바의 유명한 저서인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 가?"를 요약,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의견을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세계 식량 공급의 강탈
(2) 콩 제국주의와 지역 음식 문화의 파괴
(3) 약탈당한 바다의 수확물
(4) 미친 소와 성스러운 소
(5) 약탈당한 종자 수확
(6) 유전 공학과 식량 안보

결론

본문내용

서론
산업경제에서 소위 “성장”이란 것은 자연과 사람들로부터의 약탈, 즉 생물 다양성의 파괴, 제3세계 가난한 사람들의 자원(종자와 식량)의 약탈, 그들의 빈곤의 초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약탈은 경제의 세계화와 더불어 가속화되고 있다. 1994년에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우루과이 라운드의 타결과 WTO(세계무역기구)의 창설은 자연과 인간으로부터 약탈한 수확에 기반을 둔 기업의 성장을 제도화하고 합법화했다. WTO의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은 종자비축과 종자 공유를 불법화하고 있고, 농업에 관한 협정은 유전자 변형 식품을 각국에 판매하는 것을 합법화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체계(식품체계)의 기초가 되는 생물학적 다양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는 행위를 불법화시켰다. 그리하여 자유무역의 신화와 세계경제는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의 식량권과 생명권을 강탈하는 수단이 되었다. 그러므로 생명, 생물자원을 독점적으로 통제하여 우리의 삶을 통제하고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적 기업이 식량체계와 농업체계를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즉 식량에 대한 기업의 통제와 농업의 세계화가 어떻게 수백만명의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생계와 식량들에 대한 권리를 빼앗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세계 식량 공급의 강탈
인도 농민들은 혁신과 품종 개량을 통해 20만 가지의 다양한 쌀 품종을 개발했다. 그리하여 토종 종자의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이 농민들에게 종자는 식량 사슬의 첫 번째 고리로, 식량 안보의 궁극적 상징이자,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바탕이다.
그러나, 하나의 작물만을 생산하는 단일재배에 기초한 산업형 농업은 다양한 먹거리의 원천을 파괴해왔고 더 많은 양의 특정 상품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해서 다른 종으로부터 식량을 약탈해왔다. 두세가지 상품 곡물이 국내 시장과 국제 시장에 더 많이 나올수록 제3세계 사람들이 먹을 식량은 오히려 줄어든다. 그러므로, 단일재배는 식량 불안과 기아를 낳는다.

참고 자료

반다나시바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