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최초 등록일
- 2006.04.1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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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라이 라마와 정신과 의사가 만났다. 행복에 대해, 외로움에 대해, 억압과 분노의 감정에 대해, 정신과 의사는 독수리처럼 집요하고, 달라이 라마는 풀 뜯는 소처럼 허화롭습니다. 그렇게 `종교`와 `심리학`이 묻고 답하며 현대인들에게 되묻습니다. 당신은 진정 행복한가. 행복하길 원하는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설명하였습니다. 10점만점에 10점받은 레포트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베스트셀러를 자주 즐겨 읽는다. 베스트셀러라는 뜻은 많은 사람이 읽었다는 이야기이고 그 뜻은 다시 풀어서 이해해본다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이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흥행대작이 있는 것처럼 베스트셀러는 좋은 책을 구별해주는 척도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분명히 그다지 작품성이 없거나 대중성이 없거나 하는 책이 있지만 그 비율이 내가 책을 골라서 읽는 것보다는 적을 것 같기 때문에 나는 베스트셀러를 믿는 편이다. 그러던 와중에 `당신은 행복한가?` 라는 이 말에 이끌려서 읽게된 책으로 편한 시간에 느긋하게 읽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의사 하워드 커틀러는 처음 달라이 라마를 만났을때 "당신은 행복한가?" 라고 묻고 달라이 라마는 "그렇다" 라고 대답한다. 그의 대답이 의외였던 것은 아니다. 알다시피 중국의 압제에 의해 나라를 잃고 망명한 지도자 달라이 라마지만 그는 종교의 수장이니 종교인으로써 할수 있는 대답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의사와 서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행복한 삶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누는 내용을 읽으면서도 책에서 소개하는 행복해지는 방법이 극히 상투적인 것이며 일반적인 것이라서 어찌 보면 뻔하다 싶은 수준이었던 게 사실이다. 심하게 말하자면 머리로 아는 것과 움직여서 실천하고 행동하기까지가 진정 힘든 것이라는 점에서 틀에 박힌 이상론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사실 사람은 몰라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럼에도 이 한권의 책을 읽고 난 뒤 이전보다 조금 더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수확이었다. 행복론은 말 그대로 이론일 뿐이지만 그 이론을 받아들인다면 전보다 조금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더불어 행복이라는 것이 정말 별것 아니라는, 그러나 내 생각대로만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략>
참고 자료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달라이 라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