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거짓의 사람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17
- 최종 저작일
- 2005.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거짓의 사람들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도움이 되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에 보면 위험한 책이라는 글귀가 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기까지 조금은 망설여졌다.
이 책의 저자인 스캇펙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고통만 가져다 주는 책이 될 지도 모르다고 하고 있다. 스캇펙은 세례를 받기 이 전에 불교와 이슬람교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뒤늦게 기독교의 본질의 깨닫고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여 마흔이 넘어서 세례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교회에 다니고 있고 이미 고등학교 시절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나도 스캇펙처럼 세례를 받기까지 조금은 오랫동안 질질 끌었던 것이 기억난다. 어릴적부터 계속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만 세례를 미뤘었다. 무엇인가 세례를 받으면 교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교회에 얶매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세례를 미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쓴 책이라서 너무나 맘에 들었다. 저자의 우려와는 다르게 고통이 아닌 반성을 하게끔 만든 책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죄인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고 눈물이 흘렀다.
이 책은 인간의 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악.. 생각해 보면 너무 부정적인 말이다. 난 모든 인간은 선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인간의 악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었다.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하라는 성 어거스틴의 말이 있다. 이 책에서도 이런 글이 나온다. 나는 오늘도 친구에게 이 말을 서슴없이 했다. 그 친구가 나와 한 약속을 뒤로 했다는 이유로 그 친구가 미워졌고 그래서 너무 분노한 나머지 이 친구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기게 됐다. 하지만 내 마음은 그 친구의 죄도 밉지만 그 친구도 미웠다. 하지만 이 책을 다시한번 뒤척이면서 난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되었다. 악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하였다. 사랑..하나님을 처음 나의 구주로 영접 했을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을때 비로소 나는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었고, 눈물을 한없이 흘렀던 것이 기억난다. 하나님의 사랑..지금의 나에겐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는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성경에 보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친구에게 저런 말을 한 내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다. 친구도 나에게 충분히 미안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다. 너무 미안했다.
참고 자료
거짓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