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부처님과 나, 나와 부처님과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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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처님과 나, 나와 부처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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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과 나, 나와 부처님과의 관계’에 대한 레포트를 쓰게 되면서 책상에 앉아 계속 주제를 말로 되뇌어 보았다.
그러다가 화엄학 첫 수업시간이 떠올랐다. 화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자리에 앉아 첫 강의를 들었었다. 교수님께서는 화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시더니 한 학생에게 다가가 “자신이 부처입니까?”하고 물어보셨다. 내가 직접 그 물음을 받지 않았지만 나도 그 질문에 대해 속으로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내가 많은 전생의 수행과 공덕 끝에 깨달음에 이른 부처인가? 답은 그렇지 않았다. 난 아직 근기가 부족해서 부처와 같은 계위에 오르지를 못한다고 생각했다.
질문은 받은 학생도 자신이 부처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정확하기 기억나지는 않지만,
“내가 부처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화엄학을 접할 수 없다”
라고 말씀 하신 것 같다.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어느 덧 시간이 여기까지 흘러서야 조금이나마 그 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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