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 아는 만큼 보는 즐거움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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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유럽 건축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테마 기행문의 형식을 빌려 적어보았습니다. 건축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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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종종 안내자가 필요할 때가 있다. 낯선 지역을 찾아가면, 가까운 호텔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 길을 물어보게 되는 것처럼 이 기행문이 훗날 유럽 배낭여행을 할 사람들에게 건축물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적절하고, 또 정확하게 안내하게 되면 좋겠다.
이 기행문은 고대 로마 건축, 건축 양식(고딕) 그리고 건축의 재생이라는 3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Ⅰ. 이탈리아 로마는 건축을 공부하는 나로서는 꼭 가봐야 할 곳이었다. 건축사 시간에 배웠던 콜로세움이며 판테온, 포로 로마노 등이 있기 때문이다. 로마 건축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는 아치와 볼트 그리고 돔이 있다. 이 3가지만 알아도 로마 건축을 볼 때 훨씬 재밌고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콜로세움에 가던 날, 콜로세움이 생각보다 볼 거리가 없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들어갈까 말까 오랜 고민을 했지만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는 곳이라 비싼 값을 치루고 들어가기로 맘 먹었다. 일단 콜로세움은 외부부터 살펴보아야 하는데, 1층과 2층 그리고 3층의 기둥이 모두 다르게 생겼다는 볼 수 있다. 건축가가 무슨 의도로 기둥의 모습을 다 다른 모습으로 설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스 기둥양식의 발전 모습을 한 건축물에서 다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1층의 기둥 모양은 가장 육중하게 생긴 기둥인데 이는 도리아식 기둥이라 불리운다. 그리고 2층의 기둥은 이집트의 연꽃 문양을 딴 이오니아식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 기둥은 유럽의 여러 건축물에서 만날 수 있는 기둥인데 코린트식의 기둥으로써 장식이 화려한게 그 특징이다. 기둥의 모양을 잘 기억해두면 훗날 여러 건축물들을 만날 때 더욱 반가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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