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니체의 이상적인 인간상인 금발의 야수the blond beast 개념이 시민으로서 적당한지 여부에 관해 연구ㆍ보고하시오.

목차

1. 서 론
2. <도덕의 계보, On the Genealogy of Morals>에 대하여
가. 선과 악에 대하여
나. 주인도덕과 노예도덕
다. 금욕적 이상
3. “금발의 야수”는 시민으로서 적당한가? 부적당한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0.15~1900.8.25)의 “금발의 야수”라는 지배자의 상징은 과연 시민으로서 적당한가? 적당하지 않은가? 라는 단정은 스스로 고심하게 한다. 왜냐하면 니체 자신도 금발의 야수를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명확히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나의 의무는 시작되기 때문이다. 모든 사상에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어느 것이든 인간은 완벽을 추구하지만 완벽치 못한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또한 완벽함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시대와 상황에 적용하여 부합되느냐 되지 않느냐의 상대성도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과제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금발의 야수의 어원과 의미를 연구하여 개념을 창출하고 이를 시민에 귀속시켜 적용함으로서 그 적당성을 판별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가. 선과 악에 대하여
이 책은 니체가 1887년에 발간한 책이다. 이 책은 그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집필한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책이다. 그 만큼 많은 고심 끝에 문헌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도덕의 기원을 선과 악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즉, 선악의 기원에서 도덕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가섰던 것이다. 현재의 도덕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지금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 언젠가 도덕이라는 개념을 인간에게 심어주기 위해 그 시발점은 존재했을 것이다. 그 존재의 시발점이 니체가 보기엔 분명히 다른 연원에서 오는 단어인 선(Good)과 악(evil)을 좋음(Good)과 나쁨(Bad)에 대입함으로서 선을 좋은 것으로 악을 나쁜 것으로 동일시하였다. 이렇게 악을 나쁨으로 보는 것은 분명한 왜곡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나쁜 것이란 인간에 따라 그 가치의 기준이 틀릴 수 있는 것이다. 나쁜 것이란 어느 특정인의 가치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악이란 특정인의 범주가 아닌 공통된 모든 인간들의 존재의식이다. 즉 “악과 나쁨은 그 대상이나 범주와 가치가 모두 틀리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현재 도덕에서는 악은 나쁜 것이며 선은 좋은 것이라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거 우리가 인식치 못하는 과거에 지배자가 피지배대상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기 스스로를 선이라 칭하고 피지배대상을 상대적 개념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석은 지배자의 개념에서 선은 좋은 것, 강한 것 건강하며 자유로운 것이며 매우 합당한 것이 된다. 그렇다면 나쁜 것이란 약하고, 건강치 못하며, 예속된 자가 되므로 지배자는 이를 합당화시키기 위해 도덕을 제정시킴으로서 자신을 합당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니체가 말하는 “도덕은 특정인의 이익에 복무한다.”라는 개념과 일치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http://www.donga.com/fbin/moeum?n=book100$j_665&a=v&l=0&id=200504120265
(최정운 서울대 교수·외교학의 비평)
- http://100.nate.com/EnSrch.asp?kid=12274000 니체
- http://cosmicbaseball.com/nietz8.html 니체
- http://www.nobelmann.com/old/peoples/philo/nietzsche.htm 니체의 생애
- (니체전집 14)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프리드리히니체 옮긴이 김정현 출판사: 책세상
http://paper.cyworld.nate.com/paper/paper_item.asp?paper_id=1000213705&post_seq=661012&query=%B5%B5%B4%F6%C0%C7+%B0%E8%BA%B8 도덕의 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