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소개글

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독후감

목차

1. 변화되어진 성 역할
2. 여자가 원하는 것, 남자가 원하는 것
3.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
4. 맺는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변화되어진 성 역할
원시시대의 인류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가 힘들었기에 남자와 여자는 평화로운 동반자였다. 여자는 자신을 위해 먹을 것을 구해오는 남자를 사랑하고 존경했기에 그에게 섬세한 사람을 받는 다던가 그가 아이를 돌보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 즉,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만으로도 남자는 여자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힘들었던 때일수록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그만큼 쉬웠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남자와 여자가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었다. 음식, 섹스, 자녀, 집, 신변보호 등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갖지 못한 능력을 가진 이성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여자는 아이를 돌보고 가정을 꾸리는 역할을 남자는 가족을 보호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러나 세상은 많이 변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성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우리 조상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성 역할 분담은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 되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서로를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주는 존재가 아닌 정신적이며 육체적인 사랑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행복과 친밀함, 그리고 변함없는 열정이 남녀관계를 충족시켜주는 조건이 되었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귀찮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쏟아 붓지 않으면서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고, 자신의 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남자의 꿈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알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을 희생해야만 남자를 기쁘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어머니들은 딸에게 여자다운 동시에 강인한 인간이 되는 방법, 그리고 남자를 위해 헌신하는 동시에 제대로 대우받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못했다. 이것은 남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들에게 포기하듯 져주거나 화를 내며 큰소리로 싸우는 것 말고는 여자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