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그림동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09
- 최종 저작일
- 1997.0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그림동화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렸을 적 단순한 동화로만 알고 읽었던 여러 가지 그림동화를 대학교에 와서 다시 읽게 되었다. 막상 동화로만 알던 내용을 깊이 조사해 보고, 알아보니 내용이 조금은 충격적이면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림형제의 그림동화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브레맨의 악대’라는 동화와 ‘어부와 그의 아내’라는 동화였다. 우선 브레맨의 악대에서는 주인에게 늙고 쓸모 없어졌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동물들이 나오는데, 그 내용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 요즘 우리사회에서도 노인들이 늙고 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직업도 주지 않을뿐더러, 최소한의 생계조차도 꾸려가지 못하는 노인 분들이 많다. 사실 인간에게는 존엄성이란 것이 있는데, 그러한 존엄성마저도 존중받지 못하는 것들을 보면 아직 우리 사회에 부족한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브레맨의 악대에 나오는 동물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발휘해서 나쁜 무리들도 내쫓고, 스스로의 삶을 꾸려갈 수 있게 된다. 이 내용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노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으로 ‘어부와 그의 아내’라는 동화에서는 끝없는 여자의 욕심에 대해 나와있었는데, 어부의 부인은 좋은 것을 더 많이 가지게 될수록 한없이 큰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엔 끝없는 욕심 때문에 제자리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욕심이란 것이 참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데 이것을 자제할 줄 모르고 큰 욕심을 부리다가는 화를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이 동화는 욕심을 자제할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고, 현명한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는 동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