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무속신앙의 역사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4.06
- 최종 저작일
- 19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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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하게 한국의 무속신앙에 대한 역사에 대해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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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속이란 고대로부터 신이 내리는 의식을 하여 신을 받아들인 무당이 중심이 되어서 이루어져 내려온 민간신앙의 종교를 말한다. 각종 예언(점) 굿, 제의식 등이 무당을 중심으로 행하여져 이 땅에 제일 먼저 뿌리내린 토속종교로서 민간층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우리민족의 주체적 사상과 문화의 양식이된 종교인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동북 아시아의 시베리아에 있던 샤머니즘을 한국 무속의 연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무속에 관하여 간략하게 살펴본 후 무속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무속에서 무당의 역할은 이 세상과 영계를 중개하는 중개자로서의 기능과 신의 의사를 전달 해주는 임무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 첫째로는 미래의 길흉을 예언해주어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로해줌으로써 예언자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는 현재의 불안한 생활이나 병이 들어 고통받는 이들에게 신에게 제를 올리는 굿을 행하므로 사제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우리 무속은 민족의 우울한 역사적 위치에서 민중의 내면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한을 푸는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한 종교였다.
대중 속에서 호흡하면서 자라온 신앙 양식이기 때문에 민중의 사상적 문화 깊숙히까지 심어져 있는 우리 민족의 주체적 사상의 양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찌들고 병들고 소외당한 계층의 한을 달래 주는 것은 거의 무속이 담당했던 것이다.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인간이 힘으로 풀 수 없는 일을 신에게 의탁하여 풀어 왔던 것이다. 이 한맺힌 신앙의식은 무속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산자의 한풀이는 물론 죽은 자의 혼까지 불러내어 한을 풀어주어 미련 없이 저승에 들게 해주며, 소외당한 계층의 위로 받을 길 없는 마음을 달래주고 질병과 가난에 부딪히는 사람에게는 소망을 주어 그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무속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무속의 역사를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우선 한국 무의 역사는 문헌 사료 이전의 시대인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발견되고있는 고고학적 유물 자료들을 보건대, 적어도 기원전 1,000년 전부터는 그 지역에 널리 퍼져 있던 신앙형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종교적 의식이 한반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단군 신화로 미루어 청동기와 농경 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오늘날 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종교가 정치와 통합되어 있던 제정 일치의 사회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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