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및 생태마을]생태단지 크론스베르크(Kronsberg)의 빗물 활용 계획
- 최초 등록일
- 2006.04.03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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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니더작센주에 있는 하노버 근교 크론스베르크의 빗물 활용계획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전문 리포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련 독일 전공서적들을 정리하고, 답사를 통해서 적은 글입니다. 2006년 3월 조경시공에 실린 기사로서 약간의 내용이 첨가되었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한글파일에서 직접 얻고자 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자료입니다.
혹시 사진의 원본을 원하시면 제게 메일로 연락해주세요. 자료를 다운 받으신 분에 한해서 사진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dckim@hanmail.net
목차
들어가며...
1. 크론스베르크 (Kronsberg)의 소개
2. 크론스베르크의 빗물운영과 활용
1) 빗물 수집과 연계된 공원의 조성
2) 수로의 건설 (Mulden-Rigolen-System)
3) 빗물의 저장 장치
I) 초등학교 주변 공간의 활용
II) 주거단지내 정원의 활용
4) 옥상 녹화사례 및 빗물 수집장치 단면
3.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크론스베르크
마치며...
본문내용
독일의 경우도 80년대부터 대두되어온 빗물 관련 이용 주장과 실험, 그리고 연구들이 90년에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는 독일 역시 적지 않은 물을 갖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빗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앞으로의 도시계획, 혹은 조경계획에 있어 빗물의 이용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서 인 듯 싶다. 이렇듯 독일은 물 이용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빗물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발전시켜 왔지만 10년이상이 흐른 지금의 경우는 그 단상이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이를테면, 기존의 빗물관련 계획 혹은 연구의 경우는 대부분 기술적학적 측면이 대부분이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기술을 통해서 빗물을 좀더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 들이었다. 그러나 이후의 연구는 좀더 적극적으로 변해 왔는데, 건축 내부 및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과 도시 전체적인 계획, 그리고 점차 나타나는 빗물 이용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획안 들의 문제점의 인식과 해결점을 위한 노력 등, 그저 기술학적으로 많은 접근을 이루었던 이전의 양상과는 사뭇 다른게 입체적인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나 이들 생태도시를 표방한 지역들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이에 대한 모순점과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더 할애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빗물 이용과 관련된 연구는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지고 있는데, 특히나 기존 건축물과의 연계성이나 단편적인 빗물의 집수량과 에너지 효율적 측면만이 아닌, 하수체계나 지하수와의 연계성, 그리고 태양 에너지 등, 여러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안과의 복합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제는 이러한 빗물의 이용이 이전의 이용적 측면에서만의 접근이 아니라 경관의 한 요소로서, 도시내 전반적인 물 운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채택되어지고 발전되고 있다.
(중략)
크론스베르크의 경우, Mulden-Rigolenversickerung방법을 통해 빗물의 운영 및 수집을 유도하였는데, 이 시스템은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도로와 공원사이에 수로를 건설하여 이 수로를 통해 빗물을 이동시키고, 중간중간에 케스케이드를 두어 산소 유입을 유도하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빗물의 이동중에 지면으로 스며드는 빗물의 확보를 위해 지면 중간에 모래로된 필터층을 형성한 후, 그 물이 다시 파이프로 연결되어 수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여러곳에서 모아지는 빗물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한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단순히 연결만 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흐르는 중간에 물을 정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또한 빗물의 빠른 증발 억제와 도시미의 효과를 위해 물이 모여지는 가장 윗 부분에는 사진과 같이 잔디를 식재하여주었다. 지역 양 옆으로 설치해 둔 2차 수집장치에는 이에 곁들여서 작은 수문을 만들어 두어 폭우시 빗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배려해 두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