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효창공원
- 최초 등록일
- 2006.04.0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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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효창공원 답사를 다녀와서 적은 레포트입니다.
공원에 대한 설명과 모셔져 있는 분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적었습니다.
A+받았습니다.
사진도 있긴 하지만 직접 가보셔야겠죠..;
목차
Ⅰ. 머리말
- 애국선열의 영령이 모셔진 성지
Ⅱ. 본문
(1) 효창공원의 역사
(2) 3의사묘
(3) 백범 김구의 묘
(4)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
(5) 의열사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일본에 의한 국권피탈 이후 현재의 대한민국이 성립하기까지는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피땀을 간과할 수 없다. 얼마전 ‘과거사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과거의 은폐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자는 여론과 그에 대한 방향의 제시가 이슈가 되었었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나아가 미래를 존재하게 하였던, 민족의 등불 역할을 하였던 애국지사들의 현재는 어떠한 것일까.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근현대사에 무지한 나조차도 이름을 익히 잘 알고있는 백범 김구 및 윤봉길․이봉창 등의 묘가 있는 효창공원을 택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 효창공원을 찾았을 때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받았다.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정말 ‘공원’의 모습이었다. 시민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산책을 즐기고 있었고, 어르신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순국선열들의 묘를 앞에 두자 그러한 생각은 어느새 사라지고 스스로 숙연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한국인이라 그런 것인가, 가슴 속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뭉클해지는 것을 느끼며 절로 잠시나마 묵념을 하게 되었다. 그분들이 바라시는 것은 거대하고 화려한 묘와 치장된 동상 따위가 아니었을 것이다. 현재 효창공원의 모습처럼 평화롭고 자유로운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시금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번잡하게만 느껴졌던 공원의 모습도 어느새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Ⅱ. 본문
(1) 효창공원의 역사
효창공원은 용산구 효창동, 숙명여대의 근처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로 효창공원역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약 10여분 거리에 있다. 처음 들어섰을 때 생각보다 공원의 규모가 커서 조금 놀랐었는데, 당초에는 조선 왕실에서 정조의 맏아들이었던 문효세자를 모셨던 묘원이라 한다. 본래 이름은 효창원이라 불렸다. 물론 당시에는 현재보다 훨씬 넓었으리라 생각된다. 효창원이 훼손되기 시작한 것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자 일본군이 서울에 침입하여 이곳에 주둔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1924년 6월 경성부에서 효창원의 일부 8만 1460평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8월부터 공원으로써 민간에 개방되었다. 본래 있었던 묘는 1944년
참고 자료
- 민족의 영웅 독립운동가, 우리누리, 2005
- 이봉창 의사와 한국 독립 운동, 단국대학교출판부, 2002
- 서울 근현대사 기행, 서울학연구소,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