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반공 교육의 장단점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03.3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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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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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족 상잔의 비극을 불러 일으킨 한국전 이후 우리 역대 정부들은 반공을 제일의 국시로 천명해왔다. 분단된 조국에서 적화통일을 내세우고 있는 북한정권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발로랄 수도 있다. 허나 막상 통일을 위한 반공교육에 있어서는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다. 우선 과거 반공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과거의 반공교육은 진정한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교육이 아닌, 남과 북의 분열을 조장하는 역할을 했다는데 그 첫 번째 문제점이 있다. 이는 반공교육이 우리의 통일교육에 가장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친 면이기도 하다. 우리는 40~50대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북한 사람은 뿔이 나있는 도깨비처럼 생긴 줄 알았다는 등의 북한에 대한 웃지 못할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와 같이 우리는 과거, 북한에 대한 실체도 모른 체, 반복적인 의식화를 통해 서로를 색으로 규명하게 되었고, 이러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반공의식이 강화되어 적색 혐오증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와 같이, 과거 우리의 반공교육은 통일을 위한 교육이라기 보다는 통일을 저해하는 교육이었다. 이러한 반공교육의 뒤에는 독재정권이 자리잡고 있었다. 독재정권의 철저한 반공의식으로 인한 폭력적이고 무력적인 강압은, 오늘날 통일교육에 있어서도 많은 교사들이 교단에서 통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어려워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 반공주의의 교육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반공주의가 북한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변화시켰다는 문제점은 앞에서 지적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내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반공주의가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전체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는가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시기의 어린이 자치회나 학생회의 활동을 살펴보면, 의사의 주체적인 참여자이기 보다는 주어진 규칙을 지키고 보고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어 아동들을 민주주의의 주체자이기 보다는 반공이데올로기의 초라한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반공교육은 공산주의는 무조건 나쁘다는식의 다분히 감정적인 반공을 앞세웠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적어도 6.25를 체험한 세대들에게는 받아들여졌지만 전후세대에게는 논리적 근거가 빈약한 반공론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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