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김안 예안리 고분군과 편두

소개글

졸업 논문 입니다. 김해 예안리 고분군과 가야시대에 행해진 편두에 대해 적엇습니다.

목차

머리말
Ⅰ.편두
1. 편두의 정의
2. 편두의 사례
3. 편두의 목적
Ⅱ. 예안리 고분군
1. ‘예안리’ 마을이름 유래
2. 고분의 입지와 특성
3. 예안리 고분군
Ⅲ. 출토인골과 편두
Ⅳ. 편두의 사회적 성격
1. 방법과 복원
2.편두의 사회적 성격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머리말

몇 년 전 세상의 이목을 받은 영화인 <타이타닉>을 보거나 기억하시는 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영화를 봤지만 개인적으로 인상이 남는 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여자 주인공이 타이타닉호에서의 일을 이야기 하고 현재로 돌아왔을 때 탐사대 선장이 발굴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심하면서 “그때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라고 했던 대목이다.
이처럼 고고학은 물질에만 관심을 둔 학문으로 비춰져 일반인들에게는 마치 보물찾기나 골동품을 찾아다니는 사람으로 오해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고학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유물들이 단지 그냥 묻힌 것은 없으며 적어도 사람들이 버렸거나 흘렸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묻은 결과 지금의 발굴이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 유물들의 주체는 사람이므로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연구도 당연히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예전 고고학에서는 이제까지 발굴에서 출토되는 고인골을 인류학자나 해부학자 또는 법의학자들에게 분석을 의례하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였으며, 그 분석의 결과는 고고학적 접목보다는 차라리 형질 인류학적 위치 지움에 주력하여 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적인 추세로 최근 발굴에서 출토되는 고인골에 대한 고고학에서의 관심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한 예로써 가까운 일본에서는 새로운 고고학의 연구법으로서 고인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국은 길림대학을 중심으로 발굴에서 얻어진 고인골의 DNA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 고고학 에서도 고인골의 발굴 예와 그에 대한 분석 결과는 이미 일제 강점기부터 있어 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김해 대동면 예안리 고분군과 그 곳에서 출토된 210여구의 인골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인골이 많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의 다른 고분들에 비해 인골이 이렇게 유례없이 한 번에 나온 적이 없었으며 그 중 10구는 정상적인 두개골에 비해 앞이마가 심하게 후퇴되는 두개골 성형, 즉 편두의 흔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고분은 편두를 한 인골뿐만 아니라 당시 일반 평민들의 인골 다수가 출토되어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Ⅰ장에서는 편두가 무엇인지에 관한 정의 및 사례,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Ⅱ장에서는 이런 편두가 보이는 예안리 고분군에 대한 소개를 할 것이며 Ⅲ장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예안리의 출토 인골과 편두에 대한 분석을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 편두에서 보여지는 사회적 성격에 대해 규명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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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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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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