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세미나]로마인이야기1 로마는하루아침에이루어지지않았다.
- 최초 등록일
- 2006.03.30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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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인이야기책을읽고쓴 감상문입니다.
잘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은이: 시시오 나미에
일 시: 5월15일
역사의 관점. 보통 이것을 두고 사관이라고 한다. 근대 민주주의의 발전은 자유, 평등, 박애 등의 이별을 낳았다. 그러한 이념은 사회를 변화시켰다. 정치면에서는 민주 정치로 이전되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도 새로운 바람으로 인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상을 가지고 고대 로마의 역사를 바라보면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왕정과 제정으로 대표되는 독재 시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하정이 존재하긴 했지만 역시 2명의 집정관이 지배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오늘날의 민주주의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로마의 역사는 옳지 않은 것일까?
이 책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마침 책을 구할수 있어서 읽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발견했을 때에는 제목만 보고 로마인의 풍습, 생활모습 같은 사회․문화적인 것을 다루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나중에 알게된 것이지만 이 책에서는 로마의 전쟁사를 다룬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쟁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로마의 역사는 곧 전쟁사라는 이야기가 된다. 로마인 이야기 1권에서는 로마 건국부터 제1차 포에니전쟁 직전까지의 500년 동안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특히 이 초기 로마는 고난이 끊이지 않았던 시기이다. 야누스 신전의 문은 닫히는 날이 없을 정도니까 이 500년 내내 전쟁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야누스신은 전쟁의 신이며, 로마는 전쟁 중 일때에는승리를 기원하기 위해서 이 야누스 신전의 문을 열어 놓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저자는 시오노 나나미라는 일본의 작가인데, 이 작품의 사료로써 현대연구자들의 저서보다는 세 그리스인 폴리비오스, 플루타르코스, 디오니 시오스의 그것을 삼았다. 그 이유는 첫째, 로마가 융성한 원인을 정신적인 면에서 찾지 않았다는 점과 둘째, 그들은 기독교의 원리나 가치관에서 자유로울수 있었다(고대사람들 이니까..)는 점과 셋째, 프랑스 혁명이 드높인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이념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솔직히 다 이해가 가는 말은 아니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그럴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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