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인류오디세이
- 최초 등록일
- 2006.03.29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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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류오딧세이"를 시청한 후 적은 요약 및 감상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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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형질 인류학에서 연구하는 인간의 기원과 진화는 진리가 아니라 가설과 유추이다. 그 중 하나인 진화론에 비추어 인간의 진화 단계마다 인간의 신체적, 문화적 특징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인류 오디세이>라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보게 되었다.
1000만 년 전, 공룡도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지구에 지형의 변화가 생기자 생존한 원숭이들은 숲 속과 평야로 나뉘어 살게 되었다. 나무에 의존하며 굶주린 삶을 살던 중에 새생명이 태어났다. 현재의 삶에서 새생명을 부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난생 처음 그들은 머리를 들고 뒷발로 선 채로 힘겨운 걸음을 내딛어 전진했다. 이들이 인간이 침팬지로부터 진화하지 않았다는 증거인 오로린이다. 오로린에게서 모성애가 보였다. 인간을 인간답다고 할 수 있는 감정중의 하나인 모성애가 처음 두 발로 서게 한 이유가 되었다는 사실은 또 한번 모성애가 얼마나 위대한지, 모성애를 가진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다. 종족보존이라는 본능의 또 다른 이름이 모성애일지도 모르지만, 그 감정으로 인해 인간은 가슴이 살아있는 인간이지 않나 싶다.
약 7백 만 년 전에 오로린과 투마이는 칼리고테르와 공존했다. 수천 년 동안 이들은 종족을 퍼뜨려갔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들도 적응하고, 변화하며 사라져갔다.
지구에 물이 모자라고 태양은 뜨거워지면서 많은 종족들이 사라졌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최초의 여자를 볼 수 있다. “루시”라 이름 붙여진 임신한 그녀는 자신과 달리 생존하기 위해 고기를 얻기 위해 싸울 줄 알았던 무리에 합류하고 싶었다. 무리를 이끄는 수컷의 허락을 얻기 위해 복종을 해야했다. 과일과 식물 등만 먹던 루시는 그들 사이에 있기 위해서 고기를 먹는데 적응해야만 했다. 다른 무리에 합류하기 위해, 자신의 습성, 습관을 버린다는 것은 배려라는 것의 시초가 아닐까 싶다. 내 것만 고집하다가는 남들과 어울릴 수도, 내가 살아남을 수도 없기 때문에 나를 낮추고 남을 받아들이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루시도 알았던 것 같다. 루시때문에 수컷들끼리 싸우며 우두머리가 바뀌었다. 수컷들은 루시에게 신선한 고기를 갖다주었고 보호해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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