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문화, 사회]영화 싱글즈에 나타난 소비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3.29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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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속에 그려지는 현대의 소비문화를 간략히 살펴보는 레포트
목차
줄거리
영화속에 나타난 소비문화
본문내용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지 마라”... 싱글즈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 대사 한마디는 요즘 흔히 잘나간다는 싱글족들의 소비성향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영화 속에 그려지는 싱글들의 트렌드 현상을 보면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일 필요 없이 나만의 삶을 당당하고 자유롭게 즐기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같은 맥락의 막강한 소비력을 앞세운 2030세대는 기업에게 있어 소비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고 소비를 당당히 즐기는 개성강한 신세대이다. 2030의 상급 연령대인 2535세대(25세~35세)도 마찬가지로 자기중심적 소비생활을 영위함으로써 개성과 차별화를 추구하고 감각적 소비를 통해 가치중심의 상징적 구매패턴을 지닌다. 또한 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기준보다는 고급 지향적 가치중심 성향을 지닌다. 영화속 여주인공은 이런 세대의 중심에 놓인 29세의 커리어 우먼의 생활과 사고를 그리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특정 집단을 일컫는 신조어가 바로 SASSY족이다. SASSY족은 미혼(Single)이면서 경제적인 여유(Affluent)가 있고 자기 일에 있어서 성공적인(Successful)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멋스럽고(Stylish) 젊게 사는(Young)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경제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인생도 즐길 줄 아는 화려한 싱글이기를 희망한다. 영화속 주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과 소품들을 보면 자유분방함이 묻어나는 Rock club, 고급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스테이크를 즐겨먹고, 다이어트를 위해 친구들과 샐러드bar를 찾곤 하며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진품을 가장한 모사품 이라해도 명품을 소유하고 력셔리한 의류와 악세서리를 착용해야 한다는 주인공들의 행동은 2030(혹은 2535세대)세대의 소비트렌드인 개인과시소비형, 감성중시형, 유목적형(有目的型)성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사용편의적인 소비생활을 즐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