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행동관찰]아동행동관찰 일지 2
- 최초 등록일
- 2006.03.2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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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 5세 여아, 남아의 행동을 관찰하여 표본식 기술법으로 작성한 일지입니다.
시간에 따른 매우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그에 대한 사진자료를 첨부했습니다.
A+를 받은 레포트이니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 관찰아동 : 이 유림 (5세) ✎ 생년월일 : 1999년 3월 15일 ( 남. 여 )
✎ 관찰일 : 2005년 11월 17일 ✎ 관찰자 : 하 미정
✎ 장면: 만들기 영역에서 조형 활동을 하고 있다.
본문내용
유림이는 만들기 영역에 구비된 테이블에 앉아 친구 예지와 함께 얇고 푸른 종이를 이용하여 그곳에만 시선을 고정시키고 무엇인가 만들고 있다. 유림이는 흐트러지지 않고 허리를 펴고 다리를 모아 앉은 자세로 빨간 색 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푸른 종이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다른 푸른 종이를 엄지손톱만한 폭으로 가운데에 겹쳐놓고 그 두 장을 투명스카치테이프로 이어 붙이고 있다. 옆에 앉아있는 친구 예지와 함께 차례차례 한 번씩, 한 번씩 순서를 지켜가며 테이프를 떼어 나눠 쓴다.
이 때 등원을 하는 푸른들반 친구 중 한 명이 교실 앞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와 관찰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몇 번 관찰자 주변을 기웃기웃 살펴보며 맴돌더니 함께 등원을 했던 친구에게로 종종걸음으로 달려가 “학생 선생님이 올 줄 몰랐어.”하고 곁에 있던 다른 친구들 모두 들을 수 있는 만큼의 큰 목소리로 말한다. “동훈아, 동훈이가 지금 한 말은 어른께 쓰는 존댓말이 아니지요?” 이러한 동훈이의 행동을 지켜보고, 듣고 계시던 선생님이 동훈이 앞으로 곧장 걸어가 두 무릎을 꿇고 동훈이와 시선을 맞추며 말씀하신다. 이에 동훈이는 고개를 두 번 정도 끄덕인다. “ 그럼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동훈이는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두 눈을 위로 뜨고 서너 번 깜빡이며, 오른손으로 오른쪽 귀 위쪽 머리 부분을 긁는다. 동훈이의 말소리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동훈이와 교사와의 대화를 유심히 바라보고, 듣고 있던 유림이는 교사가 동훈이에게 물었던 “어떻게 말해야할까요?”라는 질문에 옆 친구 예지에게만 들릴 만큼의 목소리로 “오실 줄 몰랐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