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중국 고대건축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6.03.2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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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중국의 능묘건축
Ⅱ. 중국의 종교건축
각각에 대한 감상을 했음
본문내용
수당시대에는 산자체를 능의 본체로 삼은 고종과 무측천 황후의 합장묘가 있다. 그러다보니 산 자체를 건릉의 궐문으로 삼았다. 이로부터 추측해 보자면 수당시대 이전에는 인공미를 추구하는 예술이 발전했지만 이때부터는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예술을 추구하는 경향이었을 것이다. 이전시대에는 지하와 지상부분으로 구분되는 능묘건축을 했었는데 수당시대에는 인위적으로 지하부분을 만들기 보다는 산 자체를 택해서 산의 형세 그대로 따르면서 능묘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자연그대로 있는 것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예술이 발전했을 것이다.
송대의 능묘는 경제적인 이유로 그 규모가 작아졌고 지하와 지상이 서로 결합된 형식을 띠었다. 황릉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공을 세운 사람이나 인지도 있는 사람, 존경 받는 인물, 돈 있는 사람들의 분묘도 화려하게 출현하기 시작했다.
유명한 신하와 장군, 문인들 분묘 다수 있었는데 그중 공자가 가장 대표적이다. 공자묘를 보고서 묘를 한번 완성시켜 놓으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공자 같은 경우에는 역대의 봉건왕조들이 유학을 숭상하며 공자를 받들어 모시다 보니 계속 해서 발전 하였다. 처음엔 일반적인 명인의 묘로 시작된 공자의 묘는 최후에는 제황의 묘와 같은 규모를 갖춘 공림으로 발전되기까지 했다.
중국의 종교는 불교, 도교, 이슬람교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책에서 이 세 종교의 건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감상 순서도 나열한 순서대로 감상을 했다.
불교의 건축의 형태를 먼저 살펴보면 인도의 초기 불교건축으로는 대략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지제와 불전이 그것이다. 지제는 불탑을 중심에 두고 신자들이 부처님의 상징인 불탑 주위를 돌며 예배를 행하는 것이다. 불전은 불상이 건축의 저변에 놓이는 것으로 이런 형식이 출현한 뒤부터는 신도들은 불탑주위를 돌지 않고 불상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을 하였다. 이것이 나중에는 두 형식을 하나로 합친 것이 등장하기도 한다.
대다수 석굴은 불전 형태로 불상 앞에 널찍한 공간을 조성하여 신도들의 예불장소로 제공되었다. 어떤 석굴은 벽면 양측뿐만 아니라 바닥에 이르기까지 불상을 조각하거나 주위에 각종 건축물과 동․식물의 조각장식을 가득 채우고, 심지어는 채색하여 석굴을 화려하게 꾸밈으로써 이상적인 불국토의 세계를 상징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