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의상]영화에 나타난 시대복식-Shakespeare in Love
- 최초 등록일
- 2006.03.19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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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나타난 16세기 르네상스 복식에 대해 조사한 리포트 입니다.
대략적인 영화 소개,
영화장면 컷(사진)과 함께 거기에 나타난 복식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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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남기기까지의 가상의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배역들 중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어떤 배역들은 작가가 임의로 극 효과를 위해 창조한 인물이다. 작가는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썼을 당시 실제로 그 자신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그 사랑이 좌절된 후 자신이 사랑한 바이올라를 주인공으로 하여 『십이야』를 썼을 것이라고 상상한다. 이러한 상상은 실제 존재하는 문학 작품, 역사 속에 존재했던 인물들과 결부되면서 그 상상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각본의 치밀함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1593년 스물 아홉 살인 셰익스피어의 런던 생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와 바이올라의 운명적이고도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속에 그들의 사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영화에 옮겨 놓아 자칫 잘못하면 식상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는 달리, 큰 이야기 속에 작은 이야기를 집어 넣음으로써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 속에서 셰익스피어와 바이올라의 사랑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동일시된다. 셰익스피어가 파티장에서 바이올라를 보고 첫 눈에 반하는 것, 그리고 남들의 눈을 피해 바이올라의 침실에 몰래 숨어들어 사랑을 나누는 것, 바이올라가 부모로부터 맘에도 없는 결혼을 강요당하는 것, 마지막에 둘의 사랑이 이별로
끝나는 것 등 셰익스피어와 바이올라간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작품 속에 그대로 옮겨지는 것이다. 셰익스피어와 바이올라가 실제로 사랑하면서 자신들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낸 것이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사가 되고,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연극 속의 인물이 바로 셰익스피어 자신, 바이올라 자신인 것이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도 셰익스피어와 바이올라가 사랑하는 과정과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공연 연습과 교차해서 동시에 진행시키는 방식을 사용해서 더욱 실감나 보이도록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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