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피아노 연주회를 갔다 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3.14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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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아노 이중주 연주회를 갔다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곡에 대한 설명과 느낌들을 썼습니다.
목차
1) Samuel Barber(1910~1981) 의 Souvenirs(추억들) Op.28
2) Nikolai(1880~1951) 의 Knight Errant(유령기사) Op.58 No.2
3) Francis Poulenc(1899~1963) 의 Concerto in minor for two pianos and orchestra(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4) George Gershwin(1898~1937) 의 ‘I got rhythm` Variations(`리듬을 타고’주제에 의한 변주곡)
본문내용
첫 번째 곡은 Samuel Barber(1910~1981) 의 Souvenirs(추억들) Op.28 이었다. 이 곡은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 작곡가 새뮤얼 바버가 만든 곡이다. 1951년 한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탄곡으로 작곡된 것이었는데 1952년 뉴욕 시티 발레단을 위해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하였다가, 아서 골드와 로버트 피츠데일에 의해 1953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다시 탄생한 곡이었다.
이 곡을 들었을 때 클래식 같지 않아 신기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연주가 끝난 후에 각기 다른 춤곡을 연주한 것이라는 걸 알자 그 때 받았던 느낌이 이해가 되었다.
두 대의 피아노가 같은 걸 연주할 때도, 마치 불협화음같이 박자를 다르게 연주할 때도, 서로 다른 곡을 화음 식으로 연주할 때도, 한쪽이 치면 다른 한쪽이 따라하는 부분도 익숙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모두 흥미를 갖고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 곡은 Nikolai(1880~1951) 의 Knight Errant(유령기사) Op.58 No.2 이였다. 니콜라이 메트네르는 클래식 작곡가로 러시아에서 태어나 공부한 음악가인데 피아니스트로서 연주를 위해 유럽에 많이 다녔는데, 볼셰비키 혁명 이후 독일, 프랑스 등에서 생활하다가 영국이 정착하였다고 한다. 이 곡은 조국인 러시아의 황금기를 회상하면서 1940년에 작곡된 곡인데 제1번 러시아 원무와 제2번 유랑기사로 되어있는 곡이라고 한다. 이 유령기사는 러시아의 전설적 영웅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장대한 멜로디와 넓고 화려한 음역으로 규모가 큰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 첫 번째 들은 곡과는 대조되게 빠른 선율의 강렬한 곡이었다. 힘이 느껴졌고, 때로는 부드러워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힘 있고 빠른 곡이었다. 화음이 엇갈리는 듯한 멋이 있으면서 조화로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냥 역동적인 곡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러시아의 전설적 영웅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작곡가가 생각했던 이야기와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