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부산의 문화재 및 문화유산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6.03.14
- 최종 저작일
- 2006.03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제가 직접 가서 사진도 찍고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 겁니다
목차
「부산시립박물관(야외전시장)」
1. 약조제찰비(約條製札碑)
2. 척화비(斥和碑)
3. 유원각선생매안감고비(柔遠閣先生埋案感古碑)
『충 렬 사』
『고분동 고분과 박물관』
본문내용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5월
부산에 관련된 지역 답사 후 리포터 한 장을 내기 위해 난 컴퓨터 앞에 앉아 과제물 리스트를 찾아보게 되었다. 리포터 제출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그 일은 뜻밖에도 나의 기분을 전환 시켜주었고 주요 문화재를 보고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디를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다’, ‘어느 시대에 지어져 어떤 의미가 있다’ 는 식의 천편일률적인 안내문들이 나에게는 항상 큰 부담이었다. 어린 시절 기행문을 위해 그런 안내문들을 베끼느냐고 정작 문화재는 보지 못했던 그런 기억들이 항상 남아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난 가장 중요한 것은 ‘느낌’ 이라고 생각했다. 길을 떠나서 느끼는 우리가 겪는 놀라움과 실망, 기쁨과 분노 따위는 온통 ‘느낌’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느낌’ 은 ‘지식’ 안에서 진정한 것임을 몰랐던 것이었다. 느낌의 늪에 빠져서 지식 없는 기행을 꿈꾸었던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