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집에 대한 독후감]우리 江山 천리만리 보아도_이신성교수님의 문화기행집을 읽고 난 후
- 최초 등록일
- 2006.03.0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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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江山 천리만리 보아도_이신성교수님의 문화기행집을 읽고 난 후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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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가 밝힌 서문의 내용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저자의 젊었을 때의 여행에 대한 자세나 생각들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가 중1학년때부터 밀양에서 부산의 형님댁까지의 여행가운데에서도 “나는 메모장에 역 이름과 역 간의 거리를 꼼꼼하게 적었고...” 등의 주도면밀하게 기록하고 관찰하는 모습들이 잘 드러나 있어서 오늘날의 열정적인 집필의욕과 여행의 힘듬속에서도 기록의 대가로서의 면모를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자의 공식적인 국내외문화 유적지 탐방은 1996년 ~ 1997년에 출간한 『중국기행 330일』후부터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중국기행도 그렇지만 우리 강산 곳곳을 돌며 우리 江山 기행집을 출간하지 못한 아쉬움과 부담 때문에 본 책의 출간을 결심하고 1982년부터 시작된 부산교육대학교 교육지인 『한새벌』에 발표한 글을 중심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나는 이 책에서 기존의 기행문집과는 색다른 발상을 담았다.........."고 언급하며 책 소개를 하고 있다.
“죽어서도 海龍이 되어”는 1982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교직에 있는 사람끼리 조직한 모임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곳곳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문무대왕릉의 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앞에서 한동안 옷깃을 여미고 숙연해지는 마음이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 사후에 용이 되어 침범하는 왜적을 진압하고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신이 되겠다는 그 결연한 의지가 저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리라 본다. 나 또한 이러한 내용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었는데, 저자의 노력을 통해 알게 되어서 앎의 만족이 있었다. 이러한 것이 간접경험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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