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나는 왜 기독교 인이 아닌가

소개글

기독교 수업을 듣는 사람으로써 기독교 인이 아닌 이유를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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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째, 나는 예수를 믿지 않는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를 쓴 버트런드 러셀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 중에서 예수를 믿는가를 제일 우선으로 들었고, 나는 믿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 시대에 살아있었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있었으며 그가 한 많은 좋은 선행들은 후세에 길이 칭찬받아도 전혀 무방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과연 그가 신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주장대로 성서라는 것이 진실만을 적어놓았다고 가정하면 그 의문은 더욱 깊어진다. 복음서에서는 자신의 설교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에게 ‘너희 뱀의 무리,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찌 지옥의 저주를 면하겠느냐?’ 라는 말을 계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또한 ‘사람의 아들이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그의 왕국에서 거역하는 자와 부정하는 자를 모두 거두어 불가마에 던져 버리니, 거기서 통곡하고 이를 갈게 되리라.’라는 구절에서는 그의 잔인함까지 엿보이며 과연 신의 아들이 그가 말하는 연약한 양(인간)에게 이런 두려움과 공포를 주어야 하는지 그의 자비로움에 더욱 의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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