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구조]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03.0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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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라는 책을 읽고 정리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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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책 제목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 라는 표지를 보았을때 제목부터가 인상이 확 와 닿았다. 지금까지 건축을 배우며 주로 건축물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하여 배워온 내가 이제는 왜 무너지는 지에 대하여 알아 볼수 있게된 것이 색다른점이라 그런 것 같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내가 본 건축물의 붕괴는 꽤 많은 것 같다. 성수대교의 붕괴, 삼풍백화점의 붕괴, 미국의 무역센터의 붕괴 등이다. 비록 무역센터의 붕괴는 테러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결국 건축물이 그만큼 허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그러한 구조적 실패 즉 건축물의 붕괴를 유도하는 허점은 무엇이며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건축가는 어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이러한 궁금증과 그간의 나의 경험과 내가 배워온 지식을 토대로 난 책을 상당히 흥미있게 끝까지 볼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나로서는 비록 4학년이지만 책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이해하는데 있어서 미흡한 점이 많았기에, 쉽게 이해할수 있었던 몇 가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글을 써 나가겠다.
처음으로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비행기가 충돌했던 이야기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79층에 비행기가 부딪혔는데, 건물 외벽에 폭 5.5m, 높이6m의 큰 구멍을 내는 사고를 냈다. 건물폭을 황단해 나가면서 2개 중 1개 모터만으로 추진해 반대편 쪽 벽을 관통하고, 33번가 거리를 횡단하여, 한 건물의 12층짜리 지붕에 가라앉아 그 당시의 유명한 조각가 헨리 헤링 스튜디오 작업실을 없애버리는 대형화재를 일으켰다. 비행기는 나머지 모터 한 개만을 부착한 채 착륙하였고, 부품은 엘리베이터 실내를 대파하여 엘리베이터 꼭대기의 부속실로 몽땅 떨어져 내렸다. 이때 또 하나의 엘리베이터 내에는 2명의 여자 승객이 75층에 떨어졌고 케이블을 절단해 주는 바람에 이 두 여성들은 중상은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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