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어린왕자에 교육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06.03.02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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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 왕자 책에 대한 교육적인 생각과 교육적 처치 즉. 교육적인 접근에 대한 감상문식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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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첫 부분에는 생텍쥐베리의 어렸을 적 경험을 소개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어른의 과오’를 지적하고 싶다.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어른의 이름으로 무시하여 엄청난 결과가 일어난 것이다. 어른의 대답을 듣고 어린아이는 소중한 꿈을 잃었으니 이보다 더 큰 과오가 어디 있을까? 이 부분에서 교육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학교 안에서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즉,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꼬집어 볼 수 있다. 교사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학생들의 사고에 대해 무관심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언제나 온유한 마음으로 학생의 사고를 존중하고 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여 학생의 사고를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설사 어린왕자와 같이 엉뚱하고 생뚱맞은 발상을 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교사의 말 한마디에 학생의 인생이 좌우된다는 논리 또한 이 작은 책에서 조차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생각해 볼 것은 어린 왕자에게 주위의 모든 것은 대화의 상대가 된다는 것이다. 즉, 어린 왕자에게는 모든 것이 배움과 가르침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세상에서 꽃과 대화하고 물을 주며, 바오밥 나무의 뿌리를 잘라내며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며 행복해 한다. 어린 왕자는 누구의 가르침 없이 관찰과 경험을 통해 그것들의 이치를 깨닫고 배운다. 여행을 통해서도 지구에 있는 또는 다른 행성에 있는 존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다. 우리의 교육은 어린왕자의 교육과 너무나 다르다. 배움의 장소가 어린왕자에게는 ‘어디든지’가 되지만 우리의 교육은 ‘학교, 혹은 학원’이 되고, 배움의 내용이 어린왕자에게는 ‘무엇이든지’가 되지만 우리의 교육은 ‘학교에서 선별되고 여러 번 여과된 것’이다. 배움의 장소, 내용, 평가여부 등의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배움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어린왕자는 주위의 모든 것과 ‘대화’를 통해 배우지만, 우리의 교육에서는 대부분이 ‘주입식 교육’이다. 어린왕자의 대화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교육철학에서 배웠던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생각난다. 대화법은 학생의 궁금증을 유발하여 스스로 사고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대화를 통해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이 우리의 교육에 잘 접목된다면 대화를 통한 주입교육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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