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현대에 살아 있는 유교적 전통
- 최초 등록일
- 2006.03.0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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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에도 강하게 유지되어오고 있는 유교적 전통에 대하여 알아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자세를 알아보도록하자..
목차
현대에 살아 있는 유교적 전통
서론
1.양반 주자학의 담당자들
2.재지양반층의 형성 과정
3.재지양반층의 경제 기반
4.개발의 시대
5.양반들의 일상생활
6.양반 지배 체제의 성립
7. 재지양반층의 보수화와 동족 결합의 강화
8.양반 지향 사회의 성립
결론- 전통과 근대
본문내용
17세기 후반 이후 재지양반층의 경제력이 저하되면서 그들은 폐쇄적인 특권 집단으로서의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주자학 이데올로기를 전면에 내세워 차츰 보수화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재지양반 집단에 대해 새롭게 도전하는 세력이등장하였다. 이른바 양반 신분으로의 상승을 기대하는 세력으로 그 선두에 섰던 것이 향리층이었다.
향리층은 원래 재지양반층이 형성되어온 모체 집단으로 16세기 중엽까지 양자의 구분은 상당히 애매했다. 그러나 재지양반층이 계층으로 형성되고 지역의 지배권을 장악해감에 따라 양자 사이에는 엄연한 격차가 생겨 향리층은 재지양반층으로부터 지휘 감독을 받는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그들은 17 19세기를 통해 자신들의 사회적 지휘를 상승시켜 양반층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 위해 갖가지 활동을 벌여나갔다. 제일 먼저 삼년상의 허가를 요구했다. 부모가 사망했을 경우 양반은 삼년상을 했지만 향리층은 백일 동안 상복을입는 것만 허락되었다. 그리고 향리들에게 유학이라는 칭호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유학이란 과거시험을 목표로 학문에 전념하는 사람에 대한 칭호였다. 또 향리층의 지위 상승 시도를 잘 나타내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예는 향리 가문의 족보 입록이다. 족보는 원래 세력 있는 일족이 자신들의 높은 사회적 지휘와 혈통의 유래를 과시하기 위해 작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족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양반임을 보증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양반으로 상승하기를 지향한 향리층이 족보 입록을 시도한 것은 필연적인 움직임이었다.
향리층외에도 민중들의 양반 지향 현상들도 많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움직임들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18 19세기 신분의 변화를 보면 양반의 수는 급격하게 늘어나지만 상민의 수는 급격히 줄어든다. 이러한 현상으로 볼 때 많은 수의 상민들이 양반으로 신분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러한 양반층은 신분 계층상의 양반이지 사회적인 신분계층으로서의 양반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