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전]국내외 정치광고 사례 연구

소개글

미국, 영국, 러시아, 우리나라 등의 정치광고 사례를 연구한 보고서입니다. 관련 보고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1992년과 19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2. 러시아의 옐친

3. 영국의 토니 블레어

4. 우리나라 정치광고 사례
(1) 13대 대통령선거
(2) 14대 대통령선거
(3) 15대 대통령선거

본문내용

1. 1992년과 19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1992년 선거 당시 미국은 걸프전의 승리로 공화당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무역적가가 계속되고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던 부시의 약속이 깨지면서 ‘전쟁에 승리해도 경제가 나빠지면 무슨 소용 있냐’는 틈새 공략으로 맞섰던 클린턴이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다.
1996년 재선의 희망이 어두웠던 클린턴은 정치광고 참모를 기용하여 젊고 진보적인 이미지였던 자신을 중도적 이미지로 탈바꿈하고자 하였다. 정치광고 주요 메시지는 공화당이 집권하면 극우 보수파가 득세하여 노인들과 병약자의 방치, 아이들 교육의 피폐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것들이었다. 결국 클린턴은 재선에 성공하였다.

4. 우리나라 정치광고 사례

(1) 13대 대통령선거

1987년 6․29 선언으로 대통령선거가 직선제로 바뀌면서 국내 정당은 유래 없는 정치캠페인을 준비하였다. TV광고가 인정되지 않았기에 신문광고 위주로 광고를 집행하였다. 노태우 후보는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대부분의 유권자인 중산층을 타겟으로 ‘우리의 보통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정치 광고를 집행하였다. 또한 김영삼 후보의 ‘군정종식’슬로건 김대중 후보의 ‘부패한 안정인가? 건강한 안정인가?’라는 광고에 코래드 광고회사가 참여하여 ‘군정은 이미 6․29선언으로 끝났다’ ‘안정, 안정 하지만 기필코 안정을 지켜줄 사람은 노태우뿐’이라는 광고로 적극 대응하였다. 노태우 후보는 ‘보통사람’이라는 탈권위의 슬로건으로 분열된 야권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 되었다.

(2) 14대 대통령선거

1992년 대통령선거는 국내 최초로 TV광고가 허용되었다. 김영삼 후보는 일반 유권자, 탤런트, 후보자 자신이 모델로 등장하여 쟁점 광고, 이미지 광고, 부정적 광고 등을 골고루 하였다. 또한 상대방 후보 깎아내리기의 부정적 광고도 집행하였다. 정치광고의 주된 컨셉은 깨끗한 사람, 정직한 사람, 신한국 창조, 희망찬 신한국 이었다. 김대중 후보는 탤런트와 일반 유권자들이 나오는 광고를 통해 진정한 경제 대통령과 정권교체를 컨셉으로 하였다. 정주영 후보는 경제인 출신답게 경제 살리기 컨셉으로, 박찬종 후보는 깨끗한 인물임을 내세우는 광고를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